직원들이 왜 떠나는 것일까?

 

직원간의 갈등만큼 원장에게 난감한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갈등의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직원의 이탈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원들이 병원을 떠나는 이유로는 다음과 같이 10가지 정도의 이유를 꼽을수 있습니다.

1) 자기발전 기회의 부족: 다른 업무도 배우고 싶어 하나 교육의 기회가 없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렇다고 과도한 위임진료는 더 큰 폐혜를 주게 됩니다.
2) 병원시스템에 대한 불만: 진료시간이나 진료비등에 대한 원칙이 없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3) 보상체계에 대한 불만: 특히 페날티는 강조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경우 보상에 대해 인색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4) 동료 및 상사와의 불화: 아무래도 여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지휘가 어려운 면이 있고 감정적인 면을 다스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5) 자신에 대한 인정부족: 직원을 너무 하대하거나 무시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6) 불편한 업무환경: 과도한 위임 불법진료, 진료외의 과다 업무 등에 해당합니다.
7) 전문기술 습득 기회부족: 특히 위생사의 경우 석션이외에 다양한 업무(보험청구, 코디네이터 업무, 상담등)에 관한 교육이 제공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8) 배려 및 형평성 부족: 특정 직원에 대한 편애나 왕따가 이에 해당합니다.
9) 가정생활간의 마찰: 직장문제와는 별개로 개인적인 가정사등으로 병원을 그만두는 경우도 생깁니다.
10) 복지혜택에 대한 불만: 규모나 타치과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 복지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직원들과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러한 문제가 발생이 되었을 경우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야 할 것입니다. 갈등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는  1)조직 구성원을 존중해야 한다. 2)책임과 자원제공을 적절히 해줘야 한다. 3)위험을 감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적정한 보상과 인정, 5)적정한 인간관계, 6)원장의 모범, 7)학습조직으로의 변환 등을 들 수 있다. 우선적으로 원장이 해야할 일을 예를 들어 본다면

1.직원들이 곤란할 때 도와줘라
- 진심으로 직원을 감쌀 수 있는가
-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준 것은 잊을 수 없다.
- 원장탓이라고 하지 않고 직원탓이라고 하고 있는가

2. 리더처럼 되고 싶게 만들어라
- 직원에게 적절한 권리와 의무를 주자
- 기간을 정하여 목표를 세우고 평가하자

3. 누구에게나 불만은 있다.
-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은 틀리다

4.내가 책임지겠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전해라
- 그냥 빈말이 아니라 원장이 직접 피디백하겠다고 생각하라

5. 직원들을 진심으로 대하라
-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반드시 상대방에게 전해진다.
- 스스로 학습하는 직원으로 만들어라

6. 좋은게 좋은거라고 무조건 좋다는 원장에게는 좋은 직원이 붙어있지 않는다.
- 3년 후면 다른 사람을 교육할 수준이 되어야한다

7. 짜증내거나 야단치지 말고 교육을 해라
-진심을 가지고 직원들과 부딪쳐라

8. 먼저 원장이 변하라

- 병원과 직원이 탓으로 돌리지 마라
- 다른 병원의 직원과 비교하면서 정작 본인은 다른 병원의 원장과 비교하지 않는다.
- 자리탓, 환경탓하면 발전도 없다

9. 직원이 존경하는 원장이 되라
- 직원이 좋아하는 수준이 아닌 존경하는 수준의 원장이 되어야한다.
- 명인이 아니라 달인을 지향해라
- 신념을 관철하라

10. 직원들을 학습형 인간으로 키워라
- 어떻게 하는가 보다 왜 하는가를 알게 하라
-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조직만큼 발전하는 조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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