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유권자 만3천9백명, 온라인투표 만975명, 우편투표 2,925명 예정

제30대 치협 회장 선거를 앞두고 기호1번  이상훈 후보와 기호 2번 김철수, 기호 3번 박영섭 후보의 선거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7일(금)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된다. 22일(수)에는 온라인투표관련 인증및 로그인 안내가 진행된다. 28일(화)은 투표일이다.
우편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2,925명이다. 온라인 투표는 1만 975명이 참여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에 30대 치협회장 선거 유권자는 1만 3천9백명이 참여하게 된다.
결선투표로 갈 경우 온라인 투표는 30일(토)에 실시되고, 개표는 4월 4일(화)에 진행된다.

▲ 기호 3번 박영섭 후보 포스터

기호 1번 이상훈 후보는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부천시 치과의사회 회장과 경기도치과의사회 자재이사와 기획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대한치과개원의협의회 회장과 직선제쟁취전국치과의사연합대표를 역임했다.

▲ 기호 2번 김철수 후보 포스터

기호 2번 김철수 후보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강남구 치과의사회장을 거쳐, 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를 역임했으며, 치과미래정책포럼대표를 맡고 있다.

기호3번 박영섭 후보는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열린치과봉사회 부회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치무이사와 구강보건사업지원단위원과 보건복지부 국가검진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지원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치과촉탁의 위원장과 국민건강증진 심의위원회 구강전문위원을 역임했다.

A 원장은 “이번에는 직선제이니 만큼 동창회 선거나 나눠 먹기식 투표는 치과계의 미래를 위해서도 절대 안된다”며, “서울치대 출신의 표심이 당선자를 좌지우지 하는 구시대적인 발상을 해서는 더더욱 안된다”고 강조했다.

▲ 기호 1번 이상훈 후보 포스터

오는 28일(화)에 실시되는 치협회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열한 구도로 예상된다. 특히, 만약 기호3번 박영섭 후보가 당선된다면, 그동안 서울치대 출신과 경희대 출신의 협회장이 아닌 사상 최초 지방대 출신의 협회장을 탄생하게 된다.
사상 최초의 지방대 출신의 협회장이 탄생될지 아니면 기존의 서울대와 경희대 표심이 작용하는 협회장이 탄생될 지 그 온도가 점점 더 뜨거워져 가고 있는 건 사실이다.

한편, 3파전인 이번 회장선거는 2차 결선에서 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우승을 확신하는 A 후보캠프에서는 1차에서 50%이상을 거뜬히 넘어서지 않겠냐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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