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멸균에 대한 토탈 서비스… 표준화된 매뉴얼 제공은 물론 교육 컨설팅 까지

▲ 거인디에스 전현재 대표이사

거인씨앤아이의 임플란트 선두주자의 경험을 살려 이제 멸균시장에 거인디에스가 다시 탄생했다. 전현재 대표이사〈사진〉는 3년 전부터 이시장을 준비해 왔다.

“앞서가는 분들은 이미 이 시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3년 전과 지금의 상황은 많이 다릅니다.” 멸균기 플라즈마를 런칭하면서 전 대표는 처음 치과의 소독실을 들여다봤다.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거기다가 중앙공급실의 문제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던 것.

JCI 기준이라든가 보건복지부 인증평가기준에 맞추려면 병원인태리어 뿐만 아니라 병원전체를 바꿔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장들이 중앙 공급실을 바꾸고 싶지만 바꿀 수 없었다. 비용적인 면에 너무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멸균기를 구입한다 해도 초음파나 세척, 건조, 포장단계에서도 실패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에 대한 매뉴얼이나 교육기관이 없었다. 하드웨어적인 면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전 대표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다른 것을 추구했다.

감염, 멸균에 대해 그야말로 파고들었다. 실제로 거인디에스는 멸균전문가를 초빙해서 직원전체가 교육을 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거인디에스는 제품만 파는 곳이 아니라 이 제품이 들어가서 빛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면을 도와주고 싶었죠”

그래서 거인디에스 쇼핑몰 회원이 되면 중앙공급실에 대한 매뉴얼 지침을 만들어 줄 생각이다. 직원이 바뀌고 담당자가 바뀌어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비치하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을 멸균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해 줄 예정이다. 매뉴얼대로 할 수 있도록 기준점을 제시해 줄 계획이다.

또한 멸균관리사를 배출할 예정이다. 오염된 기구의 세척과 소독, 포장해서 진료실로 운반하는 사람을 멸균관리사라고 한다. 중앙공급실 안에서 깨끗한 기구가 진료실로 전달되도록 멸균관리사를 직업군으로 양성하고 파견하고 치과로 이어줄 계획이다.

멸균관리사는 누구나 가능하다. 따라서 거인디에스는 멸균관리사 교육 및 양성할 계획이다. 이론과 실습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멸균기 모니터링을 통해 올바른 멸균기를 사용하도록 멸균기 자체를 테스트 해 줄 계획이다. 이 모니터링은 6개월에 한 번씩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이상 유무를 진단해 줄 예정이다. 방역부분도 마찬가지이다. 내년부터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거인디에스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쇼핑몰은 연말이면 제대로 된 쇼핑몰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지금 준비가 한창이다. 이 모든 서비스가 거인디에스의 회원병원이 되면 가능하다. 회원병원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은 물론 중앙공급실의 디자인 및 설계 시공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공급실의 평수에 따른 모듈화를 시키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거인디에스와 함께하는 병원에는 정보와 교육과 멸균에 대한 모든 토탈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겁니다. 특히 중앙 공급실에서의 토탈 서비스를 놓칠수 없는 부분이죠”

전 대표는 중앙공급실에 대해서는 거인디에스에 맡기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거인디에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멸균관리사가 있는 병원은 멸균마스터 제도를 양성하여 지방에 위치한 병원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키맨이 되도록 교육시킬 예정이다. 또한 수료증도 지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멸균관리사가 있는 병원은 환자들도 알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방역하는 병원, 멸균하는 병원이 곧 환자에게 신뢰를 주는 병원이 됩니다.” 그는 환자와 의사와 스태프 모두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멸균이라고 말한다.

“앞서가는 병원에는 소독실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아주 작겠지만 나중에는 보이지 않는 변화무쌍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거인디에스는 이제 우리 치과의 멸균토탈 서비스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제 그 첫걸음마를 내딛었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