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대한치과보존학회 공동 학술대회...지난 21일 22일 더 케이호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조병훈)공동 학술대회가 지난 21일 23일, 양일간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조병훈 회장은“ 세계적인 학제간 융합연구 경향과 협업진료가 요구되는 진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학회간의 정보공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임상적으로 서로 긴밀한 관계에 있는 치과보존학회와 치주과학회의 공동학술대회개최는 치과의사들이 치과보존학과 치주학의 최신 지견과 상호협력하는 협력진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치료술식에서 더나아가 서 치과보존학의 급격한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강의들로 구성했다.

 조기영 회장은“ 급속한 사회로의 진입과 치과 의료급여 확대 시행으로 급변하고 있는 치과의료 환경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참여자세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특히 치주치료와 임프란트치료는 우리나라 성인환자의 치과진료 중 가장 핵심적인 진료분야로 이번 종합 학술대회는 치주및 임플란트 치료 전반에 대해 임상과 연구분야를 총망라하여 우리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 냉정히 확인하고 앞으로의 변화 경향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용무 학술이사는“ 오는 2017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APSP 를 성공리에 준비하고 국제학술대회로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일본, 인도, 미국 , 튀니지 한국등의 연자들이 참여하는 국제강연 세션도 3년째 진행됐다”고 말했다.

김진우 보존학회 총무이사는 작년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 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외래 다빈도 상병 순위에서 치은염및 치주질환이 1,340만명으로 2위, 치아우식증은 558만명으로 6위를 차지하는 등 소위 감기에 해당하는 급성기관지염이 1,499만명으로 1위인 것을 감안하면 국가적으로는 매우 중요한 수치라고 말했다.

특히 치은염및 치주질환이 1조원이상으로 2위인 금성기관지염의 7,049억원보다 월등히 많은 액수가 지출되고 있으며, 치수 및 근단주위 조직의 질환과 치아 우식증이 각각 5845억원, 3127억원으로 4위및 6위를 차지하여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때에 치과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진료이며 치아상실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진료를 다루고 있는 두 학회가 치아보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The right way to save natural teeth’를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Good friends in dentistry;를 모토로 공동만찬을 통해 두 학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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