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와 임플란트 재식립시 성공률을 높이는 데 관심 많아

▲ 경희대 치과병원 치주과 수련의 최서연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에 서 수련중인 3년차 최서연 학생이 이번 신흥SID 포스터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녀의 수상소감과 그녀의 생각들을 정리해 봤다. (편집자주)
다음 호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릉원주대학교 치 과병원 강현구 선생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Q. 수상을 예측했는지, 수상소감은

A. 경희대 치주과의 의국 분위기가 워 낙 좋고, 교수님께서 열정적이시고 많이 가르쳐주시고 의국원들, 교수님들과 함께 서로 케이스도 토론하고 해서 많이 배우고 있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수상은 솔직히 정말 기대하지 않았지만 막상 수상을 하니깐 기분이 좋다.

 

Q. 포스터에 담은 내용이 어떤 내용 인지?

A. 신흥 임플란트에서는 좋은 다양한 임상의들을 위한 기구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특히 상악동 거상술은 임상의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는데 그동안 상악동 치조정 접근에서의 신흥 수압 거상 키트는 많은 케이스들과 그 우수성이 발표되고 있다. 이번에 이를 더 발전시켜 측방에서의 상악동 거상술에서도 수압 거상의 방법을 이용하는 기구가 개발됐다.

측방에서의 거상은 특히 막 거상시 까다로워 많은 임상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 키트를 이용해서 막 거상에 있어서 초심자인 저에게 있어서 기구의 도움을 받았다. 이 기구를 사용하였을 때의 장점이나 단점, 한계점을 직접 체험하면서 이에 대한 경험을 다른 임상의들과 공유하고자 포 터에 담게 됐다.

 

Q.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A. 초년 차 치과의사이지만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면서 임상적으로 어려운 케이스들을 많이 간접적으로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에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한 임플란트 합병증과 실패 등을 많이 접하면서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와 임플란트 제거 후 임플란트 재식립시 좀 더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관심이 많다.

 

Q.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A. 임플란트 식립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최종 보철물까지의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고, 좀 더 장기간 환자를 관찰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Q. 지금 치과대학을 다니면서 앞으로의 치과계의 미래를 말한다면

A. 인턴전에 1년 페이닥터로 일한 경험이 있어서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사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초년 차 페이닥터들이 많은 가르침을 얻고, 멘토들을 만나기 쉽지 않다는 점과 동문과의 커뮤니케이션의 부족이 아쉽게 느꼈다. 경제적으로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더 초년 차 치과의사들의 입지가 힘들어질 것이 라고 생각된다. 이에 대한 치과의사와 치과대학의 어느 정도 체계적이고 제도적인 시스템 뿐만 아니라 인식의 변화 등이 필요할 것 같 다.

 

Q. 앞으로의 계획

A. 마지막 수련 년차인만큼 좀 더 발전된 수술을 더 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전문의 시험 을 우선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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