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호 교수 선출… 춘계학술대회 내년 4월9일10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2월 1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12월 정기 이사회 및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는 지난 12월 1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12월 정기 이사회 및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 직전회장, 학회임원, 감사 및 지부장들이 참석하는 차기회장 선출 관련 확대이사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류인철 명예회장이 선거관리 위원장을 맡아, 현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주과 교수를 출석인원들의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성호 부회장은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증가시키며, 회원 권익 향상등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사업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기존의 대국민 홍보를 위한 ‘잇몸의 날’ 행사를 더욱 강화하고, 수명 연장에 따른 노인환자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자 한다. 그리고 특별히 치주질환과 전신질환과의 관계와 관련하여 NCD 관련 홍보에도 힘써, 학회의 공적인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전문의 관리에 대한 문제, 수련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SCI 학술지인 JPIS의 적극적인 지원, 외국학회와의 지속적인교류 강화 등 그 동안 학회가 진행해 온 사업들과 관련된 입장을 발표하였다.

이 날 함께 진행된 12월 정기 이사회에서는 학회 학술지인 JPIS의 온라인 전환 및 2017년 가을 제12회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를 가을 종합학술대회와 연속하여 개최하는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결하고, 특히 내년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준비사항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Periodontal inspiration for dental treatment’를 주제로 4월 9일(토), 10일(일)에 경희대학교치주과 주관으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예년의 경우 금요일, 토요일에 개최돼 개원의들의 참여가 불편하였던 점을 감안해 올해는 토요일, 일요일로 변경해 많은 개원의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어진 대한치주과학회 송년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회장단과 실무이사들의 단합 및 지난 1년 간의 사업들을 정리하는 뜻 깊은자리가 됐다.

조기영 회장은 송년사에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벌써 지나가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함께 노력해 준 실무이사님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집행부에 관심을 보내 주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내년 한해에도 더욱 열심히 사업을 진행하자”고 말하고, 남은 임기 중 수행해야 할 사업들에 대한 간단한 계획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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