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광주에 설립이 가장 적격

이번 심포지엄에는 형민우 광주치과의사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송갑석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김경만 국회의원, 강은미 국회의원, 임미란 시의원, 박유한 의사회장, 김광겸 한의사회장, 박춘배 약사회장, 김원재 전남대 치전원장, 민정범 조선대 치대학장, 이난영 조선대치과병원장, 조진형 전남대 치과병원장과 치과의사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형민우 광주치과의사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송갑석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김경만 국회의원, 강은미 국회의원, 임미란 시의원, 박유한 의사회장, 김광겸 한의사회장, 박춘배 약사회장, 김원재 전남대 치전원장, 민정범 조선대 치대학장, 이난영 조선대치과병원장, 조진형 전남대 치과병원장과 치과의사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 이하 광주지부)는 지난 11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인구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치과산업의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임상연구와 함께 치과산업의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이 절실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김형룡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추진 특별위원장이 나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2012년 19대 국회에서 이용섭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연구원 설립 법안을 발의한 이후 현재까지 총 14개 법안이 발의됐다. 치과 관련 산업에 전 세계 국가들이 엄청난 연구투자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와 임상, 산업이 힘을 합쳐야 하며, 이에 국가지원이 필요하다. 관련 법안 국회 통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광주지부가 2012년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발의한 원조이자 최초 유치 경쟁에 불을 지핀 지부로써, 강한 유치 열망을 보이며,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기울여 왔다." 며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는 이용섭 전 시장님과 치협, 광주지부 임원 등이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해 현재 7건의 발의된 입법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갑석 의원은 “연구원 필요성에 충분히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한마음으로 움직인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민형배 의원은 “광주는 11개 치과대학 중 2개 대학이 있어 고급인력과 함께 원천기술 인프라 구축 최적지라 여겨진다. 의원들과 치과계가 똘똘 뭉쳐 법안 통과 및 연구원 광주설립을 꼭 이뤄내자”고 말했다.

김경만 의원은 "광주는 치과용 소재부품 부문을 중심으로 세계화를 위한 핵심기반 보유로 우수한 치과산업관련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장점으로 부각시킨다면 반드시 광주유치가 이뤄질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은미 의원도 "광주는 치과산업 중심으로 생체의료소재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집중육성 하였으며, 고성장하고 있다" 며 "치과의료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과 함께 광주 유치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진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는 치의학 인프라가 풍부하고 타시도에 비해 치과산업도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2012년부터 광주유치노력을 시작했기 때문에 반드시 광주에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형민우 회장(유치추진위원장)은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2012년부터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과 광주시의 연구원 유치에 박차 및 치과 산업에 힘찬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