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D 난제 해결부터 임플란트 교합 난제까지 싸악~ 해결 ...구취도 처음 다뤄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임영준) 제42회 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성택)가 오는 19일(토), 20일(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과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날마다 임상에서 마주치는 교합문제의 해결’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대회장인 김성택 (차기 회장) 교수에게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편집자주)

“교합은 임상에서 많이 접하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교합입니다”
김성택(연세치대 구강내과) 교수는 보철 수복과 연관된 교합 진료가 많지만 매번 어려움을 겪는 진료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특히 이 경우 제일 중요한 것이 교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합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교합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교합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희들이 치과대학 학생 때부터 그 이후 치과의사가 돼서도 교합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실제로도 교합을 자신 있게 가르칠 수 있는 연자가 많지 않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심지어는 보철을 전공한 분이나 교합과를 전공한 개원의조차도 불구하고 교합에 대해 자신 있게 가리킬 수 있는 분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합에 대해 총망라하는 깊이 있고 넓은 의미에서의 교합을 포괄하는 모든 강의들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교합에 대해 ‘진심’...전통 교합부터 디지털 교합까지 
실제로도 개원가에서는 환자를 진료하는 데에서도 교합은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김성택 교수는 교합에 대해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는 데 진심을 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전통적인 교합이론으로 교합 재건을 위한 전악 수복증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가장 최신의 교합 이론까지 아우르는 강의로 마련했다.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전악보철수복과 함께 디지털 기술과 교합과 전악 수복과 교합, 더 나아가 교합 이론의 발전과 교합이론에 따른 실전 보철수복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고 말한다. 

전악 수복을 위한 임플란트 교합과 TMD 환자에서 교합 치료 적용까지 다룬다. 또한 강의 연자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김 교수가 직접 교합 감각이상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프로그램은 그야말로 교합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의 교합과 교합, 근육 그리고 턱관절까지 들을 수 있다. 

아우르는 그야말로 교합에 대해 가장 기본부터 확실히 다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합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이 가능한 그야말로 교합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둘째 날은  교합이 단순히 기계적이거나 물리적인 내용뿐만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환자들이 치과치료를 받고 난 이후에도 교합이 불안정하거나 교합이 불편하다고 하는 교합 감각이상에 대해 김성택 교수가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교합으로 인한 전신질환과의 관계 그리고 교합과 관련된 턱관절 질환에 대해 둘째 날에 강의가 이어진다. 

# 구취 문제도 처음 다뤄 
“이번 학회의 특징은 그동안 소홀히 해왔던 구취 문제까지 다룹니다. 아마 학회에서 구취 문제를 다루는 건 처음일 겁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면서 스스로에게 나는 구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구취의 원인과 진단 방법 그리고 구취를 치료할 수 있는 구강위생용품에 대해서도 강의에서 다뤄진다고 한다. 
“실제로도 보철물을 잘 제작해 주지 못하면 틀니든 크라운이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구취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구취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수로도 유명하지만 김 교수는 교수 이전에 잠시 개원을 했었다. 그렇기에 개원의들이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치과 경영에 대한 부분에도 많은 역점을 두었다. 

#‘교합에 관한 오해’ 만화책도 현장에서 배포 
따라서 김 교수는 요즘은 경영에 대한 강의도 치과치료에서 환자들을 제대로 치료를 하고 수익을 증대하는 데 있어 행정적으로 경영적으로 운영에 대한 문제가 반드시 수반되기 마련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경영학적으로 치과를 비즈니스적으로 잘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인 치과 원장이 강의하고 마지막으로 보험 강의에 유명한 최희수 원장의 보험에 대한 명쾌한 강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참가한 회원들에게 『교합에 관한 오해』라는 교합 환자를 치료하는 해결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만화책을 배포할 예정이다.  <사진>
 

이번 학술대회 참가 회원들에게 이 책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 회원들에게 이 책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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