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악측두장애학회 추계학술대회 … 오는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블라썸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턱관절 장애 진단의 진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 장애 진단의 진수 : 과거와 역사’세션 에서 ‘측두하악장애 평가를 위한 진단방법의 임상적 유용성- 발전 및 향후 방향’을 주제로 정진우(서울구강내과) 교수가 강의한다.

턱관절 장애 진단의 진수 : 현재 (TMD Axis I based on the DC/TMD)세 션에서 관절낭내장의 진단에 대해 김지락(경북대 구강내과) 교수가,  퇴행성 턱관절염의 진단에 대해서는 김욱 (TMD 치과) 원장이 강의한다.  

‘Headache attributed to TMD’를 주제로 강진규(원광대 구강내과) 교수가 강의하며 DC·TMD를 통한 임상 진단 증례; Myalgia 및 Headache attributed to TMD를 주제로 송찬우(원광대) 교수가 강의한다. 

‘골관절염 및 관절낭내장애’를 주제로 남 윤(센텀구강내과치과) 원장이 강의한다. 
‘턱관절 장애의 진단에서 인공지능(AI)과 딥러닝(deep learning)의 역할’을 주제로 이연희(경희대 구강내과) 교수의 강의가 이어진다.

어규식 회장은 “턱관절장애는 만성 요통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이 지만 아직까지 치과의사에게 턱관절장애는 난제에 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연구를 보면 턱관절장애가 유전학, 성별, 환경적및 심리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다양한 조건하에서 만성화되는 것으로 유추되지만, 만성화 과정에서 말초와 중추의 비중에 대한 영향은 아직 연구자마다 이해를 달리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최근의 AI 와 진단 기술의 개발로 신경 가소성같은 만성화의 과정도 이제 곧 객관화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대다수의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는 치과의사의 치료영역내에 있으며 턱관절장애에 대한 객관적 이해만이 효과적인 근거기반 치료의 첩경”이라면서 “턱관절장애를 해결하고 기전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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