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희 최진영 김성훈 교수팀 … 치태 침착 정도 통해 치주질환 예방

경희의료원은 경희대 치과병원 오송희 (영상치의학과) 교수, 최진영 (교정과) 교수, 김성훈 (교정과, 교신저자) 교수연구팀의 ‘정량 광형 광분석검사를 활용한 치태지수와 구강건강습관 점수 및 방사선학적 치조골 소실 점수를 비교한 치주질환 위험 인자 평가’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Sensors에 게재됐다.

논문에서는 경희대 치과병원 내원 환자 23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구강건강습관 설 문조사, 정량광형 광검사(QLF), 방사선 검사 결과를 종합해 초기치주질환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정량 광형 광분석 검사는 기존의 치면 착색제를 이용한 단순비교 방식에 비해 치태 침착의 두께와 심도를 측정할 수 있고, 5단계의 형광 치태지수(Fluorescent Plaque Indes, FPI)로 분류가 가능한 검사방법이다.

초기 치주질환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치주질환의 표지자 중 치태 침착의 정도 를 이용했다.            

오송희 (치과종합검진센터 부센터장) 교수는 “구강위생점수와 형광 치태지수(FPI) 에 관한 연구로 초기 치주질환과 치태 침착의 과학적 분석 및 객관화된 검진 결과를 도 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구강건강습관 및 치주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환기시켜 향후 치조골 소실과 치아상실은 물론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의 중증 치주질환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