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미 제14대 집행부, 임플란트 연구소 설립 등 8대 비전 제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가 지난달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제14대 임원 위촉식을 갖고 공식 행보에 본격 나섰다.
이 날 장명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6,50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치과계 최대 학회로 발돋움한 KAOMI는 이제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치과의사들로 새롭게 구성해 회원과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 2년 간 30주년을 넘어 10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학회로 성장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중점 추진사업 발표에서 KAOMI임플란트 학문뿐만 아닌 임플란트 산업발전의 초석이 될 KAOMI 임플란트 연구소 설립, 코로나 팬데믹으로 야기된 교육환경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6월부터 온라인 학술세미나 시작과 활성화, 해외교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인 iAO의 지속적 개최와 발전 추진, 학회지를 SCI급 저널로 등재하기 위한 투자, 치과임플란트학, 치과위생사를 위한 임플란트학, 임플란트 찾아주기 등 3권의 책자 개편, 외형적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학회회원들을 위한 제도개선 및 내적역량 강화, 올바른 임플란트 정보전달 위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사업 진행, 다양한 형태의 인문예술모임 진행 등 8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KAOMI는 오는 20()~21()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될 춘계학술대회 iAO(international Academin metting of Osseointegration)에서 방역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모범적으로 잘 치러내고 이로 인해 또다시 새로운 학술대회의 기준을 대한민국 치과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후 유광종 소장(중국인문경영연구소)개혁개방 이후 최대 위기, 중국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특별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KAOMI 14대 임원위촉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 이준규 (한국외교협회) 회장등 다양한 분야 내외빈이 대거 참석해 KAOMI 14대 집행부의 취임을 축하했다.

14KAOMI 집행부의 임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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