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추계학술집담회, 지난 19일 단대서 개최

▲ 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추계학술집담회가 지난 19일(토)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추계학술집담회가 지난 19일(토)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Technical refinement in implant surgery 를주제로 하여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션을 두 개로 하여 진행됐다.

Session Ⅰ의 주제는 Update of current technique and problem shooting in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김남윤(김남윤치과) 원장과 김종엽(보스톤스마트치과) 원장이 각각 강의를 맡았다.

Session Ⅱ 의 주제는 Innovative surgical techniques for dental implant 를 주제로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교수와 양승민(삼성의료원)교수와 그리고 이정근(아주대병원)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최동주 교수는 강의에서 “GBR은 골량이 부족한 골이나 골 결손으로 인해서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에 임플란트를 시술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방법중 하나이며 임플란트를 식립하고자 하는 환자에게 치조골의 흡수로 인해서 시술이 제한되는 경우 골이식술이나 상악동 골이식술등 길이가 짧은 임플란트를 사용하거나 얇은 임플란트의 사용과 함께 GBR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교수는 골이식재의 조건으로 멸균이 되어 있어야 할 것과 독성이 없어야 하며 면역학적 반응이 없어야 할 것과 골전도성과 골유도성이 있을 것, 그리고 임상적 조작이 편하고 흡수되어 뼈로 대체될 것을 들었다.

또한 필요한 만큼 충분한 양을 얻을 수 있을 것과 가격이 저렴할 것을 골 이식재의 조건으로 뽑았다.

뒤이어 연자로 나선 김남윤 원장은 우리나라는 단위 인구당 임플란트치료가 가장 많이 시술되는 나라라고 언급하고 본격적으로 임플란트 치료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1990년대 후반부터 2014년 7월부터는 고령의 환자에게 임플란트 치료가 보험이 적용되는 등의 앞으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임플란트 치료의 부작용이라 할수 있는 구성품의 기계적 손상으로 지대주의 파절및 나사의 파절 그리고 임플란트 찢어짐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하여 주변골이 손실되고 동요도가 생기는 등 일단 발생하면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래서 가장 현명하고 좋은 방법은 이러한 부작용의 예방에 있지만 현실적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예후와 예지성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그는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의 기계적 손상과 관련된 증상에 대처하는 방법과 치료실패에 따른 임프란트 제거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강의 마지막 부분에서 Peri-implantitis는 정확한 원인과 예후를 알 수 없으며 한가지 방법보다는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할 것과 그래도 안될 때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라고 조언했다. 그는 덧붙여 “임플란트에 있어 실패는 없다. 다만 교체가 있을 뿐”이라는 Take Homemessage를 남기기도 했다.

이종호이사장은 “오늘 집담회가 치아상실이나 저작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치료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학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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