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맞아 국내실정에 맞는 노년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필요

우리나라 인구 고령화는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후 17년만인 2017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14%를 돌파하며 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인구학자들은 우리나라가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2050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사람들은 단순한 수명연장을 넘어 건강한 수명의 연장과 더 나아가 건강한 삶의 질을 향한 기대와 욕구를 갖게 됐다.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고자 미국의 ‘Health People 2020’이나 일본의 ‘건강일본 21’과 같이 세계 여러 국가들은 건강한 삶의 질을 주요 목표로 하는 보건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에서 건강수명연장을 주요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 노인 인구 89.2% 평균 만성질환 2.7개
노인 건강문제 중 가장 만연한 문제는 신체 기능적 문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의 89.2%가 평균 2.7개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고 그 중 노인 구강건강 문제는 노인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되는 문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40.7%가 구강문제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인구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일본은 이와 같이 노인층에 빈번하게 발생되는 구강 건강문제를 ‘구강노쇠’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국가차원에서 중점 해결과제로 인식해 구체적인 구강보건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일본이 노인의 여러 건강 문제 중에 유독 구강건강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노년기의 구강건강이 전신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구강건강이 건강한 삶의 질의 주요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구강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영양섭취를 제대로 할 수가 없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잇몸질환이나 충치 등의 구강질환은 당뇨, 심혈관계질환 및 치매에 이르기까지 여러 주요 노인성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즉 구강건강증진은 곧 전신질환의 예방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결과를 낳는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국민 구강건강 관리사업은 보건사업의 패러다임을 치료중심에서 예방으로 전환하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도 부합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국민 건강증진 종합계획에서 주요 국정과제로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구축’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여러 국가들의 보건정책에 있어서 ‘건강한 삶의 질’과 더불어 중요시되는 개념이 ‘공공보건서비스의 형평성’이다. 
인구집단 사이에 불공평한 건강 격차를 공공 보건서비스를 통해 최소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사회문제에 주목해 건강수명연장과 함께 건강 형평성을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주요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어디에서나 소득 상위 20% 계층이 하위 20% 계층보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생애주기별 인구집단 중 특히 노인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노년기의 경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결정요인인 사회 경제적 요소 중 경제적 요소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은퇴자금의 준비 여부 및 준비 정도라는 추가적 변인으로 인해 기존의 위치에서 이동하는 노인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며 이에 따라 노인집단 내에서 건강 형평성 문제는 더욱 첨예한 주제로 대두되고 있다. 

# 우리나라 공공치과비율은 0.5%에 불과
그런데 우리나라 노인의 건강에 있어서 구강건강의 경우 다른 의료분야보다 더욱 큰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낮은 공공치과비율 때문이다.  우리나라 공공치과의 비율은 2011년 기준 0.5%에 불과하다. 특히 비보험 진료가 많은 치과진료의 특성상 경제적 수준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등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주도의 강력한 노인 구강보건사업의 시행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이유로 노인 구강보건사업에 있어 괄목할 만 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일본의 8020운동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구강보건 현황을 분석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고 실현 가능하며 지속적인 구강보건 사업모델의 개발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정부의 구강보건사업 계획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노인 구강건강 상태, 노인 구강보건 사업 실태를 조사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노인구강보건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본의 경우 선진국 중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국가다. 일본은 1970년 고령화(고령화율 7%)에 진입한 지 24년만인 1994년 고령 사회(14%), 2005년 초고령 사회(20%)에 진입했다. 

# 생활습관 개선으로 구강건장 증진
이처럼 우리나라보다 앞서 급속한 인구의 고령화를 맞이한 일본은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문제들에 대비하고자 일찍부터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도입해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꾸준히 연구 발전시켜 왔다.

일본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인구의 질병 또한 증대됨에 따라 치료 및 돌봄관련 비용 부담도 함께 급상승하는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노인이 스스로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상태를 연장하는 다시 말해 건강수명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는 기존의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노인 보건사업의 접근방향의 전환을 야기했다. 즉 생활 습관의 개선이나 조기검진 등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다양한 노인질병을 미리 예방함으로써 노년기의 와병 기간을 최대한 줄여 궁극적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보건비용의 감소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80세가 돼도 20개 이상의 자연치아를 지키자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일본정부와 치과의사협회는 8020운동 추진위원회를 가동시켰다. 
또한 대중에게 80세까지 20개 이상의 자연치아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대중에게 적극 알림으로써 자연치아상실 방지를 통해 모든 일본 국민이평생 동안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도록 하자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치아상실의 주요 원인을 치주질환으로 보고 일년에 1, 2회 치주질환검진을 진행했다. 또한 정부 보건통계에서도 8020 달성목표를 표기하는 등 정부와 치과의사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8020 추진재단을 설립하고 올바른 양치질과 치실사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직접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집이나 요양원에서만 지내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치과를 활성화해 치과검진 및 진료를 실시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노인 구강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WHO는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웰빙 그리고 삶의 질의 핵심지표라고 선언하고 있다. 또한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이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연구 결과로 증명됐다. 

더 나아가 구강의 기능은 단지 먹고 마시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숨쉬기, 말하기, 표정짓기, 맛보기, 마시기, 깨물기, 먹기, 빨기, 입맞춤 하기, 휘파람 불기, 악기연주 등 생존 및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수많은 중요한 역할들을 포괄하고 있다. 그러므로 활력 넘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강건강이 필수적이다. 즉 구강질환은 단순한 영양섭취 차원의 문제를 넘어서 개개인의 일상과 사회생활에서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이로 인해 수많은문제들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구강질환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심리학적 문제는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구강을 신체의 거울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구강건강은 이제 더이상 단순히 치아의 건강한 상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신체의 거울로써 전신질환의 징후를 나타내는 지표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구강검사를 통해 영양부족상태나 흡연, 음주와 같은 해로운 습관여부 파악은 물론 구강병변은 HIV감염 여부의 첫 번째 표지가 되기도 하고 
치아의 형태변화는 심각한 식이장애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펜실베니아대학교 데니스 키네인박사는 “구강과 관련된 질환은 어떠한 것이든지 반드시 신체의 다른 부분에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다. 
미국치주학회(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에 따르며 치주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질환을 앓을 확률이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Humphrey.L 외 (2008) 연구에 의하면 치주염이 흡연과 같은 다른 위험 요소를 배제하고도 심장질환에 위험 요소임이 밝혀졌다. 


# 노인의 구강질환은 저작기능 저하와 연하작용 어려움 때문
노인들은 전반적인 체력 저하와 인지능력 저하를 겪게 되고 이로 인해 일상적인 구강 위생관리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 결과 치아우식, 치주염, 치아상실, 의치관련 문제, 구강암 및 의약품에 의한 구강건조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겪게 되며 이로 인해 구강기능이 악화되거나 상실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노인의 구강질환은 저작기능의 저하나 연하작용의 어려움을 초래해 결국 영양 섭취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더 나아가 발음의 어려움과 심미적인 문제까지 발생시켜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불러일으킨다. 궁극적으로 노인의 전반적인 삶의 질 저하는 물론이고 건강수명의 감소를 초래하게 된다. 

즉 노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노인들의 구강건강 위험요소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한 영양섭취, 금연, 절주, 설탕 섭취량 제한, 일상적인 구강위생관리 등 실제적인 구강질환 예방교육 및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노인은 갈수록 의존성이 증가하므로 노쇠노인이나 치매노인 등 신체적, 인지적 기능저하로 스스로 구강위생을 관리할 수 없는 노인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자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야 한다. 

국민건강실태 조사(2000년, 2003년, 2006년)와 국민건강영양조사(2008년, 2013년, 2014년, 2015년, 7기(2016년~2018년))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노인 (65세 이상)의 구강건강상태를 자연치아 보유율과 저작불편 호소율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6년~2018년 우리나라 노인 65세이상 노인 중에서 20개 이상의 자연치아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2009년 이후 8.9% 증가했으며 보존하고 있는 자연치아개수는 1.9개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표 참조>

# 노인 38.1% 저작 불편 호소
2018년 우리나라 노인 65세 이상에서 저작 불편을 호소하는 비율은 2009년 이후 18.4% 감소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38.1%의 노인이 저작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건강조사(2008년, 2018년) 결과를 보면 노인 65세 이상에서 시도별, 시군구별 저작 불편 호소율에 차이가 있었다. 도지역 또는 군지역에 거주할수록 저작 불편 호소율은 높았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시도별 격차는 2008년 14.5%에서 10년 후인 2018년 17.6%로 격차가 3.1% 증가했다. 

노인 구강검진 수진율로 2016년~2018년 3년간 조사에서 전체 27.6%로 19세 이상 성인에 비해 9% 낮았다.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구강보건 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수행되고 있으며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을 통해 그 결과가 보고된다. 
보건복지부를 통해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제공 받은 PHIS의 구강보건 사업 실적에 의하면 지난해 노인 개인에게 제공한 구강보건 교육은 전국 총 45,326회였으며 29,32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구강보건 교육 혜택을 받은 대상자의 9.9%가 노인이었다. 노인에게 제공한 예방 서비스는 불소도포 20,536명(7.4%), 스케일링 5,310(31.1%)명, 치면세정술 6,840(16.3%)명, 기타 29,017(20.2%)명이었고 치료서비스는 치아우식증치료 1,627(24.7%)명, 치주치료 2,107(52.1%)명, 발치나 기타 치료 6,806(73.2%)명, 구강검진 28,936(10.6명)이었다. 

# 구강보건사업은 주로 보건소에서
종합해 보면 보건지소 및 보건의료원에서 제공하는 구강보건사업 중 치료서비스의 경우 노인에게 제공하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서비스의 경우 전체 대상자의 10% 내외가 노인이 차지했다. 또한 2018년에 비해 2019년에는 전체적으로 서비스 혜택 대상자 수가 증가했고 노인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었다. 

 

한편, 우리나라의 구강보건 사업은 2013년부터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의 한 분야도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 사업 구강보건 분야의 안내 제작서를 제작·배포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보건소 담당자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지침을 참고해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침서에 포함된 구강보건 사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세부 사업은 다섯 가지다. 
△구강보건 교육 및 홍보 △불소용역 양치 △노인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보건소 구강보건 센터(구강보건실) 설치 운영 △구강보건 이동 진료차량지 원사업, 이 다섯 가지다. 
특히 저소득층 만 65세 이상 노인을 우선으로 시행하는 노인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사업은 치주질환 발생이 많은 노인층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또는 전문가 치면세정술을 시행함으로써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도포를 통해 치근면 우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된다. 

결론적으로 국가 주도의 노인 구강보건 사업 모델을 전착하기 위해서는 대국민 구강보건 사업 강화와 확대가 필요하다. 
보고서는 “구강보건의 날 전후로 시행돼 온 구강건강 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를 국가 주도의 국민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유도기관들이 통합되고 수년간 지속적인 단일한 메시지를 통해 시행하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 백세까지 건강한 치아 보존 프로젝트
아울러 건강수명에 대한 요구가 높은 현재의 상황을 반영해 백 세까지 건강한 치아를 보존하자는 프로젝트 실천을 제안했다. 장기적으로는 전 생애주기에 걸쳐 각 생애주기별 특수성에 맞는 맞춤형 구강보건 정보제공 및 교육을 실시하는 보건 사업의 진행을 병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더불어 기본적인 구강위생 관리법 캠페인을 통한 구강보건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구강질환 예방효과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직결되며 특히 노인의 구강질환 예방이 전신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과 건강수명 연장에 중요한 필수 요소임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이 중요함을 언급했다. 

# 건강검진에 구강검진 도입 해야
의과에서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만 66세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인지기능 장애검사 및 노인 신체 기능 검사를 하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그러나 2018년부터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일반 건강검진 2차와 통합해 실시하며 만 66세 이상 의료급여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이 시작됐다. 이에 기존에 만 66세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노인 신체기능 검사, 인지기능 장애 검사 등은 일반 건강검진 중 만 66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리 국민 중 65세 이상 노인의 49.2%가 씹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 건강검진의 구강검진 파트 및 의료급여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 만 65세 대상으로 저작기능검사 추가도입을 통해 노년기의 구강기능 건강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건강검진 사업 수진율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성북에 위치한 A 원장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구강검진의 중요성과 함께 보건소에서의 치과의사의 역할이 재조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과위생사는 정규직으로서 전담하고 있지만 치과의사는 보건소에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차후 치과의사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요양병원이나 보건소에 치과의사가 꼭 필요함을 적극 알려야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 호에서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에 필요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구강 건강증진 프로그램에서의 치과의사의 역할과 보건소의 역할에 대해서도 취재할 예정이다. 


출처:치과의료정책연구원 노인 구강보건 사업 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연구원 김세명, 이가영, 이수향)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