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 제 13대 회장에 형민우 신임회장 선임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 이하 광주지부) 제3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23일 광주시치과의사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긴급의안으로 △지난 3월 12일에 실시된 제 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서 결선투표 당일 배포된 치의신보의 선거 개입을 규탄하고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를 위한 안건이 대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치협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결의했다.
 

형민우 신임회장
형민우 신임회장

 진료 보조인력의 역할을 재정립하자는 안건도 상정키로 했다. 아울러 △일반회계 잉여금 중 1,000만원을 복지회계로 이관에 관한 건을 통과시켰다.

일반의안 심의에서 집행부는 △치협회장의 겸직금지 폐지와 부회장 및 이사 증원의 관한 건은 집행부에서 철회했다. 은퇴 회원에 대한 예우, 지원 등에 대한 논의는 신임 집행부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했다.

제13대 회장으로 형민우 회장을 선출했다. 조형수, 정병초, 홍성수, 손미성 부회장이 선임됐다. 의장단으로는 박금석 의장, 이봉규 부의장, 감사로는 손철룡, 박수정, 강백면 원장이 선임됐다. 이 날 2019 회계연도 회무와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형민우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3년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광주지부의 발전과 위상 강화 뿐만아니라 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사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 더 가까워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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