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 전용현 신임회장 선출 ....YESDEX 2020 주최 오는 11월13일부터 경주 HICO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 이하 경북지부)는 지난 3월21일(토) 7시부터 비대면 총회를 개최했다.
당초 경주 더-K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기 대의원 총회가 경북지역의 코로나19감염의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의원들의 뜻에 따라 온라인상 실시간 채팅으로 진행되어 전용현 부회장이 31대 집행부의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신임 부회장으로 염도섭·장학원·예선혜·권귀영 회원으로 지명돼 31대 집행부 회장단 그림을 완성했다.

전용현 신임회장
전용현 신임회장

오는 4월 25일 개최될 치협 대의원 총회 상정 의안으로는 △지부별 영문명 변경 기준 촉구의 안 △무치악 보험 임플란트 급여화 적용 촉구의 건 △겸직금지 정관에 대한 검토 촉구의 건을 만장일치로 상정했다.

이 촉구안은 정관 제17조 2항 임원의 겸직 금지 항목으로 최근에 불거진 협회장의 겸직금지 위반 의혹과 공금횡령의혹등으로 실제로 겸직 금지 조항이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정관자체가 오히려 의혹과 불신을 키우는 부작용이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정관개정의 검토를 촉구하면서 협회장 상근제의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신임 의장단에 권오흥 의장과 유정수 부의장을, 신임 감사단에 김선하, 반용석, 문병권 감사를 선출했으며 대의원 선임은 집행부와 의장단에 위임키로 했다.

또한 이 날△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와 △회칙개정안(당연직 여성부회장임명,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의 요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현재의 복지기금의 운영에 대하여 기금 고갈과 수령액의 차이가 생길 수 있는 점을 고려, 복지기금 위원회 구성 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전용현 신임회장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경상북도 치과의사회의 회장으로 일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외부적으로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내부적으로 회원들의 권리와 이익,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의원에게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경북지부는 오는 11월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경주 HICO에서 개최되는 YESDEX 2020(조직위원장 염도섭)을 주최하게 된다. ‘Wondrful 예스덱스, Enjoy 경주’를 슬로건으로 예스덱스의 새로운 변신을 위해 경주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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