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준 후보, 언론 자유 보장하고 '협회출입금지 풀겠다 '...협회관련고소 고발 깨끗이 해결 약속

기호 2번 장영준 실천캠프가 지난 4일 교대역 캠프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영준 후보는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범국가적 비상시국에 31대 협회장선거까지 겹쳐 회원들의 염려와 우려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3월 10일 치협 회장단 선거가 불과 5일 남짓 남은 시점에 실천캠프에서는 회원 여러분께 약속을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영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꼭 지킬 세가지 약속을 선포했다. 

장 후보는 “실천캠프는 포퓰리즘성 선심공약과 여론몰이식 이벤트보다는 31대 집행부에서 꼭 실천할 수 있는 약속만을 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특별재해성금 마련

첫째, 협회장 급여는 타 의료단체장 급여 수준으로 50% 삭감하겠다고 했다. 
둘째, 특별재해성금마련과 신속대응을 골자로 재난대응규정을 즉시 신설,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금규모는 일반회계 예산의 10%(약 5억원)규모에 맞춰 조성을 할 것이며, 코로나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회원들에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재원마련 방안으로 △협회장급여 50% 삭감 △ 임원 회의비 삭감 △ 행사비 축소 △필요한 경우 대의원총회의 승인을 거쳐 과년도회비 일반회계 전입을 제안했다. 
대정부 피해보상지원대책 촉구 의지도 밝혔다.피해보상지원 대책으로 △고용유지지원금과 휴업휴직수당지원금△감염시 산재보상인정 후 휴업 시 평균임금의 70% 지급 △방역, 위생용품 치과계 최우선 지급,△ 재난복구자금 대출 편의제공. 세제혜택지원을 약속했다. 


# “치협출입금지 풀고 언론의 자유 보장” 약속

셋째, 지난 집행부에서의 고소고발을 모두 취하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 후보는 지난 집행부에서의 년 평균 법무비용은 4억원 이상이었다고 언급하면서 아울러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협회 출입제한을 고초를 겪고 있는 본 지의 출입제한을 풀겠다고 선언했다. 
장 후보는 지금 치과계는 내부적으로 전 집행부, 현 집행부간 갈등으로 서로 싸우고 비방하며, 투명하지 못한 회계 문제로 회원들의 피같은 회비가 연간 수억원씩 법적 소송에 낭비되며 치과계 전체가 시달리고 있다. 협회는 더 이상 낭비할 비용도 시간도 없다.고 언급했다. 
이런 분열된 상황에서 치과계의 어렵고도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장영준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소통과 통합의 리더쉽 갖춘 후보가 장영준
덧붙여, “직선제 시대에 협회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다. 깨끗하고 포용력을 지닌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저 장영준은 3년 동안 깨끗하고 투명하고 정직하게 봉사하겠다. 임기를 마치면 더 이상의 연임도 없이 깨끗하게 박수 칠 때 떠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임기 동안 분열된 치과계를 통합하고 치유하며 회원들을 위한 외연 확대를 이루겠다는 의지로 밝혔다. 
결론적으로 “새 집행부는 회원들의 피 같은 회비를 낭비하는 현 협회 상황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경영 마인드를 가진 협회장이 이끌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참다운 경영 마인드를 가진 협회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월 보험 청구액 2천만원 시대
‘어려운 개원환경, 문제는 치과경영, 해결은 건강보험!’이라는 구호 하에 ‘보험드림팀2000’을 구성하여 월 청구액 1200만원인 현실에서 월 청구액 2000만원 돌파를 목표로 협회와 회원을 위한 전국적 민생회무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다. 
끝으로 “저 장영준은 경영 마인드를 갖고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협회장 후보”라면서 “기호 2번 장영준 실천캠프를 선택해야 치과계가 살아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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