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들의 역량 발휘케하는 통찰력 필요”

김현종 SID신임조직위원장
김현종 SID신임조직위원장

김현종 신임 조직위원장은 “조규성 조직위원장과 함께 위원으로 일하면서 SID는 긍정적인 영향이 많았다. 조규성 조직위원장을 모시고 지난 2013년부터 일하면서 조직의 나아갈 방향과 리더로서의 통찰력을 보았다. 조 교수님을 통해 배운 리더로서의 역할은 바로 중재자로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2020 SID심포지엄에 대한 구체적인 주제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치과의사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주제로 선정할 것이라고 했다. 
학술연자 선정은 임상능력뿐만 아니라 코드가 맞는 분을 찾을 것이며 학술내용은 자주 접하고 고민되는 부분과 일상적인 부분에서의 니즈를 더 찾아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직위원의 구성은 치주과, 보철과, 구강외과 순으로 구성될 것이며 신임 위원이 3명 정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SID 성격은 학회의 성격과는 다르다. 학회에서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것 같다”면서 “ 연구보다는 임상가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일상적인 임상의 노하우 그리고 우리나라 치과임상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끝으로 “리더로서의 통찰력이 중요한 것 같다. 위원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전체를 아우르는 통찰력이 필요할 것 같다”며 조규성 교수님을 통해 이를 배웠다고 강조했다. 그의 새로운 출발이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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