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교정과 제 32회 증례발표회 …지난 2월 8일

연세대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주임교수 이기준), 세정회 (회장 박준호),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황충주)가 주최한 제32회 증례발표회가 지난 2월 8일(토)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각종 교내 행사가 취소 연기되고 있어 의국과 동문의 소통의 장을 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방법을 고안한 것이 바로 온라인으로 증례발표회였다. 오프라인 발표회는 전공의와 교수진만 참석해 진행했으며 발표 프레젠테이션 화면과 내용을 온라인으로 함께 제공해 최초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에는 최초로 온라인증례발표회로 진행됐다.

온라인 웹세미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정보 유출과 영상 유포를 방지하기 위해 행사 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보유출 방지 서약서작성을 요청했다.

정해진 시간에 연세대 치과병원(신촌, 강남), 원주기독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공의 9명의 증례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설경윤 전공의는 ‘전치치엽 후방이동을 이용한 골격성 3급 부정교합환자의 비발치 치험례’에 대해, 김수진 전공의는 ‘치근단 절제술을 시행한 악중절치와 양측성하악측절치 결손을 동반한 gummy smile 치험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찬승 전공의는 ‘골격성 2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상악측절치를 상악견치로 대체한 수술 치험례’를 발표했다.
개설된 채팅방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오프라인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질의응답과는 달리, 온라인 스트리밍을 이용해 평소보다 더 많은 호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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