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준의 BTS 약속’이 대한치과의사협회 발전 원동력 될 것

오는 3월 10일은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가 실시되는 날이다. 이번 선거는 두 번째 직선제 선거다. 30대 직선제가 걸음마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한걸음 더 진보된 직선제 선거가 되길 바라는 맘 간절하다. 
이에 본 지는 예비후보 중 먼저 장영준 후보를 만나 그의 회무철학과 각오를 들어 보고자 한다.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위함이다.
(편집자주)

“BTS(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을 배워야 치협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장영준 예비후보가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BTS성공신화 치협으로
장영준 후보는 BTS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성공 신화를 치협의 회무에도 적용하고자 협회장 선거에 나오게 됐다고 말한다. 
즉, ‘진정성’과 ‘소통’으로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TS의 성공 신화를 회무에 적용하겠다는 포부다. 
의자 두 개의 작은 치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장영준 예비후보는 ‘BTS 정책’과 ‘3C 운동’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치과계 변화 이끌겠다
장영준 예비후보는 “치과계 내부적으로 과잉경쟁, 의료기사 업무범위 분쟁, 치과보조인력 구인난, 보험수가 현실화 등 새벽 안개 속 마냥 가시거리가 제로 수준으로, 이제는 직접 나서 치과계의 변화를 이끌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B(발로 뛰는 치협)ㆍT(투명하고 통합하는 치협)ㆍS(소통ㆍ신뢰받는 스마트한 치협) 정책과 ‘3C(CleanㆍClearㆍCommunication) 운동’을 전개해 어느 계파에도 치우치지 않은 유일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영의 신기원 이루겠다
그는 “수년 동안 지루하게 이어온 전ㆍ현직 집행부 간 불행한 사슬의 고리를 끊어내고, 오로지 3만 회원들을 위해서 나아가서 15만 치과계 인사들을 하나로 만들어내 치과계 번영의 신기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치과계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지적하며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하고, 투쟁보다는 대화와 소통, 설득과 조화가 필요한 때이며, 계파별 나눠 갖기가 아니라 과감한 인적 혁신을 통해 통합된 하나의 치과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영준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현재 치과 현장의 보조인력 문제와 근관치료 등 왜곡된 수가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 대의명분에 목메지 않고 치과의사들의 민생을 먼저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협회장이 되기 위해 재수, 삼수에 연임까지 하는 것이 자랑인 듯 내세우는 치과계가 안타까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책임질 줄 모르는 리더들에 대해 일반 치과의사들의 실망과 분노는 커져만 가고 있고 정직하고 투명하며, 정책이나 회무가 일관되게 추진되기를 원하는 회원들의 요구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시류에 편승하지 않는 원칙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정직과 신뢰의 리더쉽
‘장영준의 BTS 약속’이 대한치과의사협회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 그는 “치과경제를 먼저 잘 챙기고 치과계를 하나로 통합해 크게 키워나가겠다”말했다. 덧붙여 “대한치과의사협회의 발전을 위해 사심 없는 정직과 신뢰의 리더십으로, 진정성을 갖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3년간 투명하고 깨끗하게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선거는 그에게 있어 ‘도전’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역대 회장 중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출신이 없었기 때문에 결코 녹록치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장 예비 후보는 두렵지 않다. 오히려 보수와 진보, 선배와 후배, 남자와 여자, 서울과 지방, 대형과 소형, 출신 대학 등의 구분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본인의 풍부한 회무 경험보다도 오로지 대화와 소통과 이해 그리고 끈기로 임하겠다는 게 그의 선거 필승전략이다.
흔히 말하는 금수저 출신의 이미지는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그는 흙수저에서 금수저의 신화를 이루어 낸 장본인이다. 그의 이러한 신화를 치협의 회무에도 적용하겠다는 각오다.

#성공경험을 치협으로
그는 작은 치과에서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성공을 이룬 경험이 있기 때문에 3만 치과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수장으로서의 더 큰 성공을 꿈꾸고 있다.
출사표를 던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그렇기에 그의 행보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장영준 예비후보 주요 학력 및 이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1984)
美 Maryland 치과대학 대학원 치의학 석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대학원 치의학 박사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홍보이사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기획이사
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총동문회장
전) 대한체육회 바이에슬론연맹 회장
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
現)메디피움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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