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나래출판사, 신간 치과 감염 예방 관리 지침서 출간

이 책은 치과 감염 예방과 관리에 관해 영국 최고 권위자인 저자들의 가장 포괄적이면서 읽기 쉬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최근 국내 연구결과에 의하면 치과의료기관의 감염관리는 주로 기구의 재처리 부분에 집중돼 있고 예방접종, 사후노출관리 등 직원안전이나 호흡기 감염, 잠재적 감염물질에 대한 관리, 수관소독, 수관 미생물검사를 포함하는 환경관리, 기공물 관리 등 기타 분야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책은 이러한 치과의료기관의 감염관리 활동과 교육에 대한 이론적 근거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제 1장 감염관리의 핵심에서는 △왜 치과 의료에서 감염관리가 필요한 가를 다루고 있다. 
△치과 의원 내 전염병 △치과 감염 경로를 통한 감염병 △치과 진료실 내 전파 경로를 통한 감염병 △날카로운 물건으로부터 안전한 치과 진료 업무에서는 날카로운 기구로부터의 보호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언제 날카로운 물건에 의한 부상이 일어나는지 △예방 가능한 날카로운 기구 상해를 피하는 법과 상해 및 튐 관리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감염원으로서의 손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보호에서는 치과 종사자가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의료기관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의료감염 종합대책 5개년 계획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인증평가,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의료질 평가 등의 지표에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관련 사항을 확대 반영하는 한편, 평가결과를 의료기관의 지원이나 인센티브와 연계하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치과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의료인 및 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관리 교육을 활성화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문의 02-922-7080)
 

치과 감염 예방과 관리 기본 지침서(제2판) | Caroline L. Pankhurst, Wilson A. Coulter 著 |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 譯 | 2019년 10월 10일 발간 | 대한나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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