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짐’은 
지우개로 지우듯 하얘지는 것일까?
아니면 깜지를 쓰듯 검게 칠해질까?

‘인연’은
365일 매시간 매초를 기억으로 점찍듯 채우는 것일까?
아니면 허물과 아픔을 서로 벗겨 비우는 것일까?

사진․글 한진규(세모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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