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단체, 45만 국내 의료기사의 권익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회장 김양근, 이하 의기총)가 법정단체로 인정받은데 이어 서울 소재 3만 보건의료기사들의 현안을 함께 해결할 8개 보건의료기사단체의 회장단이 첫 모임을 가졌다.

지난 12월 23일(월) 서울시 하민호(물리치료사회), 장일광(안경사회), 이재진(임상병리사회), 백영수(작업치료사회), 송영주(치과기공사회), 오보경(치과위생사회) 회장이 참석했고, 안미섭(방사선회), 이경희(정보관리사회) 회장은 위임했다.

이 자리에서 각 보건의료기사단체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회원의 권익증진과 각 단체 간 교류협력을 위해 정기모임과 임원 간 교류활동에 합의했다.
또한 효율적인 보수교육 진행 및 교육장소 공유, 회원서비스 증대와 같은 방안과 3만 서울 보건의료기사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통의 해결책을 찾아 정책제안에 나서기로 논의했다.
아울러 단체별 진행되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 건강증진행사 및 봉사활동에도 공동 참여키로 의결했다.

각 단체장들은 열악한 대우 및 처우, 근무환경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근로기준법 및 법률에 명시된 업무범위조차 무시되는 현실에 국민의 건강권 수호와 직결된다는 점을 공감하고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 초대 서울 8개 보건의료단체의 대표로 서울시 안경사회 장일광 회장을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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