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분야 연구 개발과 무료 수술 봉사에 헌신 공로

정필훈 교수
정필훈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12월 10일(화) 오후 2시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2019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자로는 △옥조근정훈장에 정필훈(서울대) 교수 △근정포장에 김재민(전남대병원) 교수 △대통령 표창에 정재호(연세대) 교수 △국무총리 표창에 김법민(고려대) 교수 등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36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선정됐다.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정필훈 교수는 ‘버려지는 치아를 활용한 풍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하고 안면기형환자 성형재건수술법을 개발해 국내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20여 년간 ‘국제 구순열 환자 무료수술봉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은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과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보건의료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가 나오도록 산·학·연·병 연구자들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하는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해 시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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