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십수 년의 경력을 쌓아온 사람들도 작은 프랜차이즈 하나 건사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만큼 대한민국에서 사장으로 성공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하물며 오직 자신의 세계에만 몰입했던 예민한 예술가들에게는 수많은 사람과 부대끼며 치열한 경쟁을 견뎌야 하는 사장의 일은 감당하기 힘든 무게일 것이다.

하지만 예술가 특유의 ‘섬세함’으로 수많은 사장의 멘토가 되어준 독특한 사장이 있다. 
평범한 학원 강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두 번의 사업 실패와 네 번의 대수술을 거치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결국 ‘나만의 성공이 아니라 남들의 성공을 돕는다’는 사람 중심의 철학으로 C&C미술학원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입시미술 전문 브랜드로 일궈낸 최규성 대표의 이야기다. 

반평생을 사장으로 살며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과 통찰이 담긴 이 책은 지금 사장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선물할 것이다.

 

『나는 남들보다 섬세한 사장입니다』 | 최규성 著 | 2019년 12월 24일 발간 예정 | 빈티지하우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