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일) 연세임상강연회에 약 600여 명 몰려

영하의 날씨도 치과의사들의 지적 욕구를 막지는 못했다.
지난 12월 8일(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펼쳐진 ‘2019 연세임상강연회’는 565명이 참석하며 학구열로 뜨거웠다.

연자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먼저 신수정(연세대) 교수의 ‘20년차가 되니 보이는 것들 – 되는 엔도, 안되는 엔도’로 시작됐다.
이어 최경규(경희대) 교수가 ‘세라믹과 지르코니아 잘 붙여 보아요’ 강연을 이어갔고 박지만(연세대) 교수는 ‘디지털 보철치료의 실전 적용 및 효용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오후에는 구기태(서울대) 교수가 ‘발치와 치료의 모든 것’에 대해 발표했고 박정철(단국대) 교수는 ‘궁극의 치과봉합술 베스트 10’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영삼(강남레옹치과) 원장의 ‘Minimal invasive 3rd molar extraction’ 강연으로 마무리됐다.

강충규(연세대총동창회) 회장은 “예상 인원보다 많은 참석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보수교육 4점 인정 및 개원의들에게 가장 필요한 연제와 가장 인기있는 연자로 구성했던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연회를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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