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사)바른이봉사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진행

교정을 통해 청소년의 미소를 아름답게 만들어 온 (사)바른이봉사회(회장 국윤아)가 지난 10월 30일(목) 오후 6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윤아 회장
국윤아 회장

바른이봉사회 박준호(베스트덴 치과)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국윤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년의 바른이봉사회 활동의 성과는 이 자리에 모인 회원들과 기업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정신으로 소중한 우리의 지식과 치료기술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려는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회원들뿐만 아니라 나비효과로 사회 전반에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른이봉사회의 ‘청소년 교정지원사업을 협력해 온 삼성꿈장학재단 노성태 이사장은 축사에서 “청소년 교정지원사업은 사업자체로도 청소년에게 희망을 줬지만 긴 교정치료 기간 동안 원장님들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멘토로서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줬을 뿐만 아니라 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공유하게 돼 추후 사회에 다시 봉사하려는 학생들의 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며 이 사업에 동참한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 회원들과 후원 기업에 감사인사를 표했다.

특히 이번 10주년 기념식에는 과거 ‘청소년 교정지원 사업의 수혜자였고 현재는 남양주에서 교사로 활동 중인 안덕현 선생이 참석해 “청소년 교정지원 사업을 통해 자신감 있고 멋진 미소를 얻었고 이로 인해 하고 싶은 교사도 하게 됐고 미소가 멋지다고 말하는 신부를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감사를 전해 기쁨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

이어진 감사장 전달식에서는 그간 청소년 교정지원사업에 동참한 노성태(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이용익(신흥) 대표이사, 김한술(광명데이콤) 회장, 김병일(휴비트) 대표이사, 이중근(자인텍) 대표이사, 아밋라로야(한국3M) 대표이사, 윤성희(바이오세텍) 대표이사, 한준호(인비절라인코리아) 사장, 남우섭(아이오치아건강) 대표이사와 함께 개인 기부자를 대표해 이준규(이준규치과) 원장, 최정호(웃는내일치과) 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2부 축하연 중에는 2019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5명의 유학생들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이 지급됐다.

링컨이 “나이 40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듯 교정을 통해 청소년의 미소를 아름답게 만든 (사)바른이봉사회 참석 회원들의 얼굴은 더욱 빛났다.
(사)바른이봉사회는 2009년 2월 대한치과교정학 진흥원으로 설립된 이후 2012년 3월 복지부 산하 ‘(사)바른이봉사회’ 설립 인가를 받고 2013년 10월 기획재정부 산하 ‘지정기부금단체’로 승인받았다.
올해까지 총 1,353명의 학생에게 교정지원사업을 지원했고 현재는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홍보사업 및 장학사업, 연구지원 사업, 청소년 교정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