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 제59회 종합학술대회가 11월 16일(토)~17일(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Convergence and Divergence : Clinical Str ategies Revisited’를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토요일 오전에 신인학술상 발표에 이어 연구와 임상으로 나눠 구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개막식에 이어 Young faculty session으로 조영단(서울대치과병원)전임의가 치주질환에서의 후생유전학에 대해 이원표(조선치대) 교수는 히알루론산 필러를 이용한 최소침습적구강연조직 처치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임현창(경희치대) 교수는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의 심미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 중국 일본의 젊은 치주연구자들이 참여하는 International session이 이어질 계획이다.

토요일의 마지막은 임상적 결과를 증진시키는 관심분야에 대해 이동운(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과장이 ‘부러진 임플란트,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정재은(서울대 관악치과병원) 교수는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대한 근거기반 권고’에 대해, 박준범(서울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간 연관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Symposium I 은 ‘Convergence(What we learned)’를 주제로 허익(경희치대) 교수가 샤피 섬유 ‘난 접합상피보다 강해’를 연제로, 박준봉(경희치대) 교수는 ‘현실 속에 진실을 지닌 교육하는 사람’을 주제로 정년을 맞는 치주학자와 교육자로서의 경험에 대해 후학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Symposium II 에서는 Divergence(Where to head)를 주제로 박지만(연세치대) 교수가 치주·임플란트 영역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적용에 대해, 홍순재(닥터홍치과) 원장은 치주와 임플란트 영역에서 나만의 미세수술 활용 기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학회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The end day of implant complications) 세션에서는 박창주(한양대병원치주과) 교수와 조영진(서울뿌리깊은치과) 원장과 이재관(강릉원주대치대) 교수가 각각 구강외과적, 보철과적, 치주과적인 관점에 대해 임플란트 합병증에 관한 발표 후에 김도영(김&전 치과) 원장이 토론을 주재하며 회원들이 보내준 난감한 임상증례를 어떻게 하면 잘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 세션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치주과학회 유튜브 채널로 생방송해 사정상 학술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종합학술대회는 이틀간의 전 세션(Session)을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생방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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