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차이나로 소비력 황금기 ‘베트남’
넥스트 차이나로 소비력 황금기 ‘베트남’
  • 박용환 기자
  • 승인 2019.11.01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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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위 임플란트 수입국은 ‘한국’...구매력 큰 베트남에 적극 진출해야

미국이 이기지 못한 전쟁, 라이따이한, 박항서, 북미2차정상회담, 쌀국수, 커피, 아오자이.
이것을 떠올리면 무엇이 연상되는가?
바로 베트남이다.
정치적으로는 공산당 1당 독재가 지속되고 있지만 1980년대 추진된 도이머이 정책으로 인해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를 수용했다. 


# 구매력 최고이자 최대 시대

베트남 통계청 자료에 따른 2016년 인구수는 9,200만명으로 세계에서 13번째로 많다.
이는 내수시장만으로 경제 자생력이 있다는 의미다.
즉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성공적 정착이 이뤄진다면 해외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 수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경제규모는 총 GDP 2,603억 달러(한화 약 270조원)로 1인당 GDP는 2,726 달러다.
하지만 매년 약 6%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자랑하며 총 인구대비 만 35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60% 가량 차지해 소비시장이 활황이다.
실제 유엔인구기금(UNFPA)은 베트남에 대해 ‘황금 인구구조(노동인구수가 비노동 인구의 두 배 이상인 시기)’로 진입했다고 발표했고 베트남은 이 시기가 204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의 1인당 GDP는 2700달러 수준이지만 중산층은 3,820달러로 이 세대는 고등 교육 및 품위 유지, 의료 등에 지출을 높이고 있다.


# 베트남 임플란트 시장 약 500만 달러

Fitch Solution이 발표한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베트남 전체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3,800만 달러로 이 중 약 24%인 920만 달러가 임플란트 및 보철 시장으로 2020년은 1천3백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임플란트를 포함한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수입이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입 의존도가 높다.
베트남 국립치과병원 병원장이자 베트남 치과의사협회(VOSA) 협회장인 찐딘하이(Trihnh Dinh Hai) 박사는 “베트남인 90% 이상이 치아질환을 겪고 있고 구강질환자수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베트남 임플란트(HS code 9021.29 기준) 수입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479만 달러였으며 한국이 최대 수입국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한국은 약 116만 달러의 임플란트를 수출했고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스위스산 제품이 빠르게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다.
현재 베트남 임플란트에는 오스템, 덴티움, 메가젠, 네오바이오텍, DIO가 진출해 있다.

대다수 베트남 치과는 외국 제조사와 직거래 하기보다 중간 수입상으로부터 임플란트를 공급받고 있다.
베트남의 임플란트 관세율은 0%다.(HS code 9021.29)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HS code 9018~9022에 해당하는 모든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무관세가 적용된다.
아울러 베트남 내 임플란트 수입 및 유통을 하려면 수입 라이선스부터 획득해야 한다.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산 임플란트에 대한 현지 반응은 무척 긍정적이다.
한국산 임플란트의 높은 품질을 인정하고 있는 가운데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한국산 임플란트는 품질도 높고 가격도 저렴해 베트남 중상위 소비자층에게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코트라는 2017년 베트남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이 3,800만 달러였고 2020년까지 5,200만 달러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코트라는 베트남 소비자들이 선진국 이미지, 높은 브랜드 이미지, 원산지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선택하는 만큼 한국산 임플란트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용환 기자 sbnews@seminar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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