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 ‘바로가이드’...30분 만에 가이드 제작 완료

모든 환자와 의사의 바람은 빠른 치료다.
환자는 고통과 불편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의사는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임플란트 영역에서도 이제 시간 단축으로 인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구강 스캔 없이 환자 진단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치과에서 30분 이내로 완성하는 새로운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인 ‘바로가이드’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바로가이드’는 기존의 임플란트 가이드의 단점을 상쇄한 신개념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강 스캔 없이 광중합 레진을 소재로 한 Pre-Guide를 이용해 인상 채득 방법으로 가이드를 제작한다.
Pre-Guide를 입에 물고 CT 촬영을 하면 데이터가 전용 소프트웨어로 전송돼 임플란트 식립 플래닝을 진행한다.
Pre-Guide로 직접 가이드를 제작하기 때문에 정합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율이 거의 없고 제작 과정이 빠르기 때문에 환자 상담부터 임플란트 가이드 제작까지 30분 이내에 끝난다.

한편 허영구 대표는 지난 10월 13일 ‘2019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에서는 ‘바로가이드’를 이용한 Live Surgery에서 스스로 자신에게 직접 수술해 참관객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현재 네오는 지난 8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전주, 대구, 강원, 울산, 인천 등 15개 지역에서 ‘바로가이드’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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