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한성희 치과) 원장이 17일(목)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지정기탁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원장은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서울치대 동문인 한 원장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성희 원장은 “나눔의 기초는 타인에 대한 작은 배려에서 출발한다”며 “날로 각박해 지는 사회지만 나부터 주변 사람들과 서로 정을 나누고 돕는다면 분명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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