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이트 세션서 ‘즉시식립’ vs ‘지연식립’의 장단점 논의

지난 8월 18일, 19일 양일간 중국 난닝에서 오스테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 난닝미팅이 계최됐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한 이번 미팅은 ‘Immediate or Delay? What is your choice?’를 주제로 행사 첫 날은 핸즈온과 전야제로 진행됐다.
5개 반으로 운영된 핸즈온에서는 이대희(이대희서울치과) 원장,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 그리고 김세웅(22세기서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시술예후가 좋은 오스템 제품들과 직접 개발한 실습 교보재를 활용해 강의가 진행됐다.

Yangchao(중국) 원장은 무치악 환자의 즉시식립 전략에 대해 소개하면서 즉시식립 의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 많은 의사와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 후 가능한 빨리 임시 수복물을 식립할 수 있게 된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과 조용석(22세기서울치과) 원장이 즉시식립과 지연식립을 주제로 디베이트 세션이 진행됐다.
전인성 원장은 즉시식립이 가능한 2개의 케이스를 소개하며 “임플란트의 수술목적은 치아가 잘 작용하고 유지하기 쉬운 수복물을 만드는 것”이라며 “전방 또는 소구치를 제거한 직후 임플란트는 간단한 기술로도 이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용석 원장은 “치주염으로 인해 제거된 전방 또는 소구치와 같은 어금니의 영역일 경우와 좁은 하악 구치부 영역은 정확한 위치에 이식하기가 어렵다”면서“ 식립 깊이를 제어하기가 어려워 신경손상과 같은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환자의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한 지연식립”을 권했다.

라이브 서저리에서 이대희 원장은 상악동으로 뼈가 얇은 11번과 21번 치아에 대한 TS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식립을 보여줬다.
이 원장의 스마트티타늄매쉬를 사용, GBR로 골이식 후 Osstem Taper KIT를 활용해 임플란트 식립케이스를 공개했다.

전인성 원장은 수직뼈의 높이가 부족한 전방 4개의 치아와 후방 2개의 치아에 TS임플란트를 식립했다.
특히 그는 오전에 강의했던 즉시식립 케이스에 대해 DCHKIT(Dr.Cho KIT), OSTK(Osstem Taper KIT), CAS KIT를 활용해 성공적인 상악동 시술을 펼쳤다.

조용석 원장은 또 라이브서저리를 통해 뼈의 높이 2mm, 상악동 점막이 매우 얇은 70세 남성환자의 16번, 17번 치아에 OSTK(Osstem Taper KIT), ESSET KIT를 사용해 임플란트 난케이스를 선보였다.

Zhangging(중국) 원장은 전치부에서의 즉시식립 케이스와 지연식립 케이스에서의 임상 고려사항과 장단점을 설명했다.
김세웅(22세기서울치과) 원장은 구강 내 스캔데이터를 결합해 올바른 식립 부위를 결정하고 수술가이드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시보철물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과 상악전치부 임시보철의 선택 방법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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