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10월 19일(토) 의료윤리 필수 보수교육 실시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모든 의사는 의사가 될 때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한다.

하지만 물질만능주의와 무한경쟁에 따른 유혹으로 일부 의사들의 불법적 일탈 행위가 끊이지 않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 치과계에서도 지난 7월 한 방송에 과잉진료 문제로 치과의사의 명예를 실추한 사건이 있어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에 치과의사의 대국민 이미지 회복과 회원 윤리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에 따라 지난 8월 치과의사 윤리 재정립을 위한 ‘치과의사 윤리포럼’이 출범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오는 10월 19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5층 강당에서 의료윤리 필수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랑받고 존경받는 치과의사가 되자’는 슬로건으로 의료인으로서의 윤리의식 고취와 환자와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관련 대처방안에 대해 치과의사 윤리포럼 대표인 김현풍 전 강북구청장과 한성희 대한치과의사협회 윤리위원장의 윤리교육 강연을 진행한다.
‘치과의사 윤리와 치과 의료분쟁의 예방과 대처’란 주제로 한성희 치협 윤리위원장의 강연을 필두로 김현풍 치과의사 윤리포럼 대표가 ‘치과의사 윤리문제 원인과 해결책은?’에 대해 동양고전을 통해 길을 찾을 예정이다.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선착순 300명으로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2-2024-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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