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브리즈먼에서 국제치위생심포지엄(Intrenational Syposium on Dental Hygiene, 이하 ISDH)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e, 이하 IFDH)이 주최하고 호주치과위생사협회 주관으로 30여 개국 약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협회장, 박정란 부회장, 김경미 국제이사, 강경희 학술이사 외 산하 시도회 임원진, 치위생(학)과 교수, 임상가 등 12명이 참석했다.
임춘희 협회장, 박정란 부회장, 김경미 국제이사, 강경희 학술이사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Lead through Leadership - Empower - Advances - Diversity’를 주제로 전 세계 치위생계 학술정보 및 세계 치위생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한편 이에 앞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각국 대표단 회의에서 2022년 차기 집행부로 ‘Wanda Fedora’ 회장(캐나다)과 ‘Michaela Oneill’ 부회장(아일랜드)을 선임했다.

박정란 부회장(발표자), 임춘희 협회장(우)
박정란 부회장(발표자), 임춘희 협회장(우)

또한 한국 대표단은 2024년 서울에서 열릴 ‘ISDH’ 준비사항,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 캠페인’ 등 사회 공헌활동,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법인설립 추진, 직무윤리 교재출판, 해외취업진출지원 및 유관기관 교류 활성화 등을 보고했다.

회의에 참석한 박정란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나라와 인종을 초월해 치위생계의 발전을 위한 전 세계의 많은 노력을 느꼈다”고 전하고 “2024년 서울에서 개최될 ISDH에 많은 관심을 보인 만큼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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