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규모 2018년 1,898억 원... 전년 1,495억 원 대비 27% 증가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18년 78조9천억 원으로 ’17년(75조580억 원)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제품 강세 지속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는 급성장 추세다.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은 ’18년 1조7,288억 원으로 전년 1조4,819억 원 대비 16.7% 증가했다. 홍삼제품 점유율이 39.1%(6,765억 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5,261억 원 대비 28.6%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홍삼제품 다음으로 개별 인정형(14.2%), 비타민 및 무기질(12.4%), 프로바이오틱스(11.0%), EPA 및 DHA 함유 유지(3.1%) 순이었다. 이 중 프로바이오틱스가 ’18년 1,898억 원으로 전년 1,495억 원 대비 27% 증가 한 것을 알 수  있다.

홍삼의 소비증가는 독립가구 및 시니어가구에서 증가하고, 프로바이오틱스는 독립가구 및 10대 자녀가구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기능식품 수입은 6,7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1% 상승했다.
주요 품목은 비타민 및 무기질이 2,324억 원(34%), EPA·DHA 1,029억 원(15.3%), 프로바이오틱스 751억 원(11.2%)에 달했다.

한편, (주)덴오믹스는 구강 건강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일종의 유산균으로 그 중에 구강분야에 좋은 유익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구강전문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중심으로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의 유전자를 검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강질환 분석서비스다.

이번 식약처의 통계 자료에 의거 프로바이오틱스의 시장은  점점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식품산업 연평균 성장률에서 건강기능 식품의 성장세는 뚜렷이 관찰된다.
지난 2016년에는 73조3,139억 원, 2017년에는 75조580억 원. 2018년에는 78조9,0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8.4%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우유류 생산실적은 ’18년 2조4,232억 원으로 전년(2조5,893억 원) 대비 6.4% 감소했고, 발효유류와 가공유류도 20%이상 감소했다.
특히, 유가공품인 영‧유아식 분유가 ’18년 3,692억 원으로 전년(3,965억 원) 대비 6.9% 감소했다.
이는 저출산 사회현상이 우유와 유가공품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기존의 치료의 개념에서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의 성장과 함께 구강질환의 트렌드도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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