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35도를 육박하고 70~80%의 습도로 불쾌지수가 극에 달하며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8월 초.
비영리사단법인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은 여름의 절정이었던 8월 4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으로 의료봉사단(단장 한국재, 삼성탑치과원장)을 파견해 인술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이 기간 동안 서울의료봉사재단 수술팀(팀장 박영욱, 강릉원주대치과대학장)이 주축이 돼 36명의 구순구개열 아동에게 미소를 되찾아줬다.
또한 베트남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김성곤(강릉원주대치과대학) 교수와 팽준영(삼성서울병원) 교수의 강연을 통해 한국의 선진치의학을 공유해 귀감이 됐다.
이와 함께 서울의료봉사재단은 베트남 마켓체인 SAIGON CO-OP와 수술장을 제공해준 호치민대 두경부수술 전문병원 Odonto Maxillo Facial Hospital과 5년간의 MOU를 체결하며 향후 베트남에서 한국의 인술과 최신 치의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봉사단 파견은 한국남동발전 KOEN과 (주)라이프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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