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높은 이집트 치과시장 ‘한눈에’

아랍에미레이트국제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Dubai)가 주최하는 INDEX Conferences and Exhibitions(ICE)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이집트 카이로 Royal Maxim Palace Kempinski Cairo <사진>에서 개최된다.

ICE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프리카 시장에 전문화된 치의학을 안내하고, 최신 치과기자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집트는 현재 인구가 약 1억 명이며, 2050년까지 1억 5천백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걸맞게 이집트 국내 임상치과의사가 3천 5백명에 달한다.
이 수치는 해외근무 치과의사 1만 2천 명을 제외한 수치다. 또한 치과대학이 33개 있어 치과기자재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이집트에는 약 22,000개의 치과병원이 있고, 매년 8,000여명의 치과대학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가 바로 이집트다.
이집트는 아직 경험과 기술부족으로 치과장비를 국내에서 거의 생산하지 못하고 실정이며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해마다 기자재 제품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현재는 이집트 치과 시장 대부분은 유럽 브랜드들이 점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아직은 미미하다.
때문에 한국의 임플란트나 엑스레이 장비와 치과드릴, 치과 충전재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의 시장이 될 수 있다.
이집트 현지 5성급 호텔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정된 공간으로 국내외 치과기자재생산기업 위주로 모집하고 있다.
아나스 알 마다니(Anas Al Madani) 부회장은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가 될 에덱 카이로의 성공적인 안착과 한국 치과기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6000-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