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핵심 "도면에 있습니다"
인테리어 핵심 "도면에 있습니다"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8.09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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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와의 신뢰, 가격 플러스 감리는 인테리어의 완성

치과의사이자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졌던 정종호 원장은 현재 치과와 함께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유는 단 하나. 좀 더 편안한 인테리어를 완성해 주기 위해서다. 정종호 원장은 자신을 박쥐라고 표현했다. 인테리어 업체를 위해서도 일하지만 치과의사나 의사들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정 원장이 말하는 인테리어를 잘하는 핵심은 무엇일까? (편집자주)

 

“인테리어의 완성은 바로 신뢰입니다.”
치과의사기이도 한 정종호 원장<사진>은 치료는 의사가 해야 하듯이 인테리어는 업체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인테리어 공부를 하지는 않았다. 단지 그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인테리어 현장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치과의사일 뿐이다.
그렇던 그가 어떻게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게 됐을까? 그 역사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인테리어 도면보는것이 좋았던 그시절

"덴트포토에서 우연히 인테리어 도면을 봐 달라는 게시글이 있었죠. 그때부터 도면을 보기 시작한 게 오늘까지 왔습니다."

정 원장은 그 이후 인테리어 도면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정 원장에게 인테리어 도면을 의뢰하는 치과의사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치과의 인테리어는 치과의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과 의욕으로 본격적인 치과인테리어를 시작했다.

“사실 저는 머리만 준 것이죠. 나머지는 목수들이 했죠. 해 보니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좋아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죠”

그 당시에는 특별히 사업장을 낸 것도 아니고 치과의사를 하면서 인테리어 한 것이다. 본격적으로 2010년도부터 인테리어에 집중하게 됐다.
5년 후 사업장을 내고 본격적인 인테리어 사업에 빠져들었다. 임전무퇴(臨戰無退)하는 말을 남기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 자신과 확신은 치과를 접어
그러나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된 건 겉으로 보는 것과 아주 달랐다. 목수의 인건비가 하루 28만원에 달했다.
재료비도 높고 인건비가 높아 마진이 남지 않았다.
거기다가 A/S를 해줘야 했다. 같은 치과의사끼리 흔히 말하는 마진을 남기고 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원장님들은 인테리어가 반은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임플란트가 호황을 누렸을 당시에는 인테리어도 30~40%의 이윤이 남았다고 한다. 이제 2010년이 넘어가고 임플란트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인테리어 가격도 떨어졌으나 퀄리티는 10년 전의 퀄리티를 원했다. 지금은 눈은 높아져 있으나 가격은 거품이 빠졌다. 때문에 가격은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빵집 60평의 경우 순수 인테리어 비용만 2억원에 달한다.
15년 전에는 빵집의 인테리어가 훨씬 낮았다. 하지만 지금은 치과 인테리어가 가격이 더 낮다. 임플란트가 호황일 때 인테리어도 호황이었으며 임플란트가 하향일 때 인테리어도 하향길을 걸었다고 한다.


# 가격이 낮으면 퀄리티는 떨어져
인테리어 업체들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자 시작했으나 오히려 그들의 내면의 고충을 알게 됐다. 이유는 낮은 가격이었다. 가격이 낮으니 퀄리티가 떨어지고 퀄리티가 떨어지니 만족도도 떨어져 분쟁이 일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비용으로 진행하는 병원의 인테리어는 문제가 없다.

인테리어 10년을 하다 보니 인테리어 전문업체에 맡기면 모두 잘한다고 한다. 그들은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기 때문이다. 그는 개성적인 인테리어는 권하지 않는다.
만들어져 있는 것에서 변화를 주는 것이 안정적인 인테리어지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면 실패하고 성공할 확률이 반 반이다.
기존의 형태의 장점 새것을 만드는 것보다 잘되어 있는 것을 보고 변화를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인테리어라고 한다.

결국 치과 인테리어의 핵심은 동선과 배관 그리고 업체와의 신뢰라고 말한다. 그 신뢰의 중심에 정 원장이 있다.
인테리어 컨셉은 주로 의사가 잡지만 그 완성은 인테리어 업체 즉 정 원장의 손길이 닿아야 완성이 된다. 그는 인테리어에서 화룡점정(畵龍點睛)같은 존재다.
새로 인테리어를 하는 의사들에게 병원전문 인테리어 업체를 선택할 것과 10년 이상 한 업체를 통해 인테리어 진행할 것을 조언했다.


# 안전한 인테리어

“우리는 안전한 인테리어가 목표입니다. 잘 끝나는 인테리어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정 원장은 전국에 하청업체 32개를 가지고 컨트롤 하며 감리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인테리어를 한다면 한 번쯤은 맡기고 싶은 곳, 맡기고 휴가를 갈수 있는 곳이 제가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입니다”

병원인테리어의 A/S 기간은 5년이다. 도중에 업체가 없어져도 마무리가 되는 장점이 있다.
인테리어의 핵심은 업체와의 신뢰며 그 신뢰를 위해 정 원장은 오늘도 인테리어의 감리를 위해 진료실을 나선다.

김선영 기자 julia504@seminar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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