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스캐너, 러닝커브만 극복하면 치과의 필수품

지난 6월 30일(토) 케어덴트코리아(대표 김요한)가 Orthodontics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정수봉(서울가지런한 치과) 원장은 ‘디지털 교정진료의 도입과 임상’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강의를 통해 디지털 교정으로 현재 치과에서 어디까지 적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디지털 교정은 투명교정과 브라켓 간접접착과 스프린트뿐만 아니라 분석하고 모델도 만들고 있다.

정 원장은 CS 3600을 사용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고 한다.
가장 변화된 것은 바로 환자들의 반응이 좋은 것이며 시뮬레이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인상뜨는 것도 편하다고 강조한다.
“성인보다는 아이들이 아치가 적어 인상뜨기가 매우 편합니다”.
정 원장은 그 무엇보다 환자들의 편리함에 매력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스캐너 구입 시 처음에는 러닝커브가 필요합니다. 인상을 뜨는 것은 우리가 의례히 떠 왔던 일이며 익숙한 일이기 때문에 편하지만 구강 스캐너를 처음 사용할 때는 스캐닝하는데만 처음에는 30분~40분 걸리므로 처음에는 적응하는 데 기간이 필요하죠”라고 그는 연습 만이 해답임을 거듭 언급했다.
“연습을 많이 해야죠. 프로그램 셋업도 원장이 직접 해야 합니다. 아날로그는 쉽지만 디지털은 뭔가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는 것이죠” .

하지만 분명한 건 한번 쓰기 시작하면 없으면 안되는 것이 바로 구강 스캐너라고 한다.
“스캔뜨는 것이 적응이 되면 어느 순간부터 인상뜨는 것보다 더 쉬워져요”. 무엇보다 입안을 촬영해 바로 보여줄 수 있어 환자들이 더 좋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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