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3D 일러스트로 보는 치주성형술

이 책은 입체적인 3D 일러스트로 배우는 치주성형술의 노하우와 자연치 편에 이은 후속 완결편으로 임플란트와 인공치아를 다루고 있다.

임플란트의 50여 년 역사 동안 골의 재생과 장기적 안정성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식재의 개발은 물론이고 환자의 골대사에 대한 기초학적 연구도 많이 진행됐다. 임상적으로는 이식재를 적용하는 노하우와 판막을 처치하는 방법과 봉합에 대한 고민까지 연구가 진행됐다.

이제는 골재생에 있어 상당히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임플란트도 놀랄 만한 성공률을 자랑하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연조직 처치는 아직도 딜레마다.

얼마 전 출간된 이 시리즈의 I편인 ‘자연치아 편’에서 자연치아 주변의 연조직 처치를 다양하게 다뤘다. 여기서 다룬 술기들을 임플란트에 적용하면 해결되지 않는 임플란트 주변의 연조직 결손들이 쉽게 해결 될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와 자연치아가 가지는 조직학적인 차이 때문에 동일한 술기를 시행해 결과는 임플란트 쪽이 좋지 않기때문에 반드시 보철적 처치가 필요하다.

기존의 많은 치주성형술 교과서에서는 수술에 관한 부분만 주로 언급이 됐지만 이 책은 보철적 처치까지 다루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1장 임플란트 주위조직의 외과적 처치,△2장 타이밍별로 보는 IPS 임상,△3장 치주성형술 후의 인공치 기저면의 조정, △4장 치주성형술과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다루고 있어 외과적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인다.

야마바 토오루 외 著 / 박정철· 신영민 감역 / 2019년 7월 5일 발행 /대한나래출판사

(문의 02-922-7080)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