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와 치산협 업무협약 체결 ...이사회 승인후 효력 발생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치의학 및 치과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협약식는 지난 4일(목) 경기지부 회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장래 학술대회와 전시회 개최에 협력키로 다짐했다.
중점협력 내용은 △과거의 학술대회 및 전시회 사례 분석과 공동주최 △학술대회와 전시회의 주최방식, 비용분담, 사후정산 등 공동주최 혹은 통합 주최와 관련된 사항에 관한 합리적 대안 마련후 각 이사회에 보고 승인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양측은 먼저 공동 위원회를 구성하고, 양측이 추천하는 3명(위원장 1인 포함)씩 총 6명으로 하여 2인의 공동 위원장을 두기로 했다.
최유성 회장은 “이번 MOU는 치과계 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회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면서,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치산협과의 향후 신뢰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훈택 회장은 “전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갖고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협약식으로 경치와 치산협이 공동으로 협력해서 치과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제모 부회장도 “이번 MOU는 내년 KDX와 GAMEX 공동개최를 위한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김영훈 조직위원장은 “ 향후 공동개최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한 것이며 공동개최를 하게 될 경우 양 단체가 협의 하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하나씩 걷어나가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최유성 회장, 김영훈 GAMEX 2019 조직위원장, 전성원 부회장, 김성철 부회장, 임경석 부회장, 위현철 총무이사, 김동수 재무이사 등 경치 임원들과 임훈택 협회장, 안제모 부회장, 최병철 총무이사, 박현종 자재이사, 고인영 학술이사 등 치산협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협약의 효력발생은 이사회 승인 후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