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난치성진료 중앙컨트럴타워 오픈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27일(목)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용복합치의료동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

융복합치의료동은 기존 서울대치과병원 저경 쉼터 부지에 지상 8층 건물로 연면적 5,328.28㎡규모다. 1층부터 4층까지는 장애인과 희귀 난치성 환자의 진료공간으로 이용된다.

5층부터는 글로벌 치의학 인재양성 및 융복합치의료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단순히 환자 진료 기능뿐만 아니라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지원하고 국가 구강보건 정책 수립과 시행을 지원해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해외 치의학자 연수센터도 완공됐다. 연수센터는  치과병원의 미래발전을 위한 글로벌 치의료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융복합 R&D센터에서는 치의료기기 아이디어 실용화 등 관련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융복합치의료기술 연구를 활성화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허성주 병원장은 “융복합치의료동은 국내외 치과의사교류와 4차 산업인 빅데이터 연구의 플랫폼이 될 것”이며, “보건복지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권역별 장애인 구강진료의 컨트롤 타워이자 한국 공공의료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