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치과시장규모는 연평균 6.1%씩 상승 ....고령화시대 맞아 예방감염 품목 인기예상

국내 치과의료 기기 산업에 대한 전망이 장밋빛이다.

세계적으로 기대 수명과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고령 인구들에 대한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은 인구의 고령화와  구강질환과 전신질환과의 관련성과  기술의 진보 등과 더불어 노인층의 삶의 질에 있어 구강 위생의 중요성을 부각되면서 꾸준한 성장추이를 보인다.

또한, 교차감염 방지와 환자-직원 안정성 확보에서 일회용 기기들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주어 향후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치과 의료수준은 선진국 수준에 가깝지만, 그와 관련된 부품, 소재 및 진단·치료기기 중 일부분만 국산화가 이루어져 있고, 첨단제품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어,의료기자재 생산에 Digital Dentistry 기술을 접목한 생산방식이 증가할 것이다.

식품 의약품안전처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3D프린터를 이용해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된 의료기기의 허가신고 건수는 2016년 대비 175% 증가하였고 전체 3D 프린팅 의료기기 허가신고 건수의 50%를 차지했다.

2016년 국내 치과기기, 치과재료의 시장규모는 1조 2,600억 원으로 추산되며, 연평균 8.3%씩 상승해 2021년 국내시장규모는 1조 8,06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계 치과기기-치과재료 관련 시장규모는 연평균 6.1%씩 상승해 2021년 세계시장규모는 171억 3,7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치과의료기기 생산액은 2005년 2,225억, 2006년 3,260억원, 2007년 4,030억원 으로 해당년도에 우리나라 의료기기 전체 생산액의 13%, 16.7%, 19.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치과의료산업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39.1%의 고성장율을 기록했다.
2013년 치과의료기기 생산액은 8,960억원, 2014년 생산액은 9,130억원으로 전체 의료기기 생산액의 21.2%와 19.8%를 담당하였다.

또한 2015년 치과의료기기 생산액은 1조 310억원, 2016년 생산액은 1조 2,630억원으로 전체 의료기기 생산액의 20.6%, 22.5%를 기록했다.

2013-2016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12.2%로 산출됐으며  12%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은 2000년대 초반기의 39.1%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지만 그 자체로는 의료기기산업의 연평균 성장률 8.6%를 훨씬 상회하는 높은 성장률을 의미하고 있다.

A 대표는 “ 국내 임플란트 기업중 상위 3위를 차지하는 기업의 대표는 모두 치과의사다. 그 이유는 치과의사가 임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세계치과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업체대표들도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을 간파하는 시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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