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교합의 발치 비발치 치료전략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 제5회 학술대회가 오는 7월 7일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DDD (Dynamic Decision in Dilemma) : Extraction or Non-extraction in 2-phase treatment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문철현(가천대길병원 치과교정과) 교수는 ‘연속발치술의 긍정적·부정적인 면과 Guide of Occlusion (Serial Extraction)’ 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협수(이앤장치과) 원장은 성장기 아동에서 1차 개입을 통한 발치와 비발치 치료 계획의 변화를 주제로 성장조절, 발치와 비발치 결정의 또 다른 옵션에 대해 강의한다.

이승엽(전북치대 교정과) 교수는 ll급 엑티베이터 치료를 발치 비발치 치료결정에 응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해 줄 예정이다.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 교수는 Cephalogram보다 중요한 연조직 중심 발치/비발치 결정: 4차원 전악함입술의 적용을 주제로 강의를 펼치게 된다.

최동순(강릉원주대) 교수는 과연 발치결정의 과학적 근거가 과연 튼튼한 과학적 토대위에 이루어졌는지 그 허와 실, Scientific Evidence for Extraction 주제 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차봉근회장은 “교정진단학의 목적을 단 한마디로 줄일 수 있다면, 발치-비발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시대에 따라 발치와 비발치의 유행이 시계추처럼 반복하여 바뀌는 현상은 그 결정이 완전한 과학적 근거보다는 심미적인 관점과 특정 치료기술의 유행 그리고 치료철학등의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술식이 다양한 부정교합의 발치, 비발치 치료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깊게 다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주제를 다뤄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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