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희 회장 공식 취임.. 오는 7월 6일,7일 학술대회로 첫 선 보인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 기자 간담회및 임춘희 회장 공식 취임식이  지난 19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사진>

이 날은 제38차 정기대의원 총회이후 103일째 되는 날이자 임춘희 회장이 공식 취임하는 날이었다. 아울러 5월 24일 임춘희 회장의 등기가 완료되어 공식적인 회장의 절차를 완료한 셈이다.

임춘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8대 집행부는 그동안 혼란 속에 안정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들의 선택에 의해 탄생 됐다.”면서, “제 삶의 바탕인 정직과 믿음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런 의미에서 103일은 협회의 사업들을 새로운 집행부와 좀 더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하면서 이제 그 움추렸던 시간을  추진력으로 뻗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18대 집행부는 그동안 혼란 속에 안정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들의 선택에 의해 탄생했다. 우선 17대 집행부가 2019년 사업으로 계획해 총회에서 승인 받은 사업과 공약사항들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치위생계의 현안인 ‘법적업무범위현실화’에 대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회장은 전문화와 고령화로 시대가 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전문화를 위한 제도적 받침과 고령사회에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인 커뮤니티케어와 예방진료 중심에서의 치과위생사 역할정립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과 인력 양성등을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녀는“협회는 중앙회 외에 13개의 시도회가 있다. 그동안 시도회는 중앙회를 위해 많은 희생을 했다.” 면서 분회 조직의 활성을 지원할 것이라는  의지도 밝혔다. 아울러 법적업무범위 현실화에 대해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는 신념도 내비쳤다.

그녀는 또 “41년간 치과위생사 생활 했다. 협회의 정책에 그동안 따라왔다. 협회의 정책과 맞서서 일해 왔다. 하지만 2018년을 겪으면서 18대 공약 부분에서 협회의 기존의 정관에서 재정비 할 것이다. 그동안 시도회의 규칙들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던 부분이 많았다. 실행 가능한 규정으로 준비할 예정이다.”면서  “상대가 칼을 겨눈다고 해서 칼로 답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로서의  치과위생사의 가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인들과의 연대를  통해 대국민 활동 전개하고  전문화시대에 맞는 다양한 교육 체계시스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만간 가시적 성과있을 것이며 지금보다 한 발 나아가는 것은 회원들이 함께 해줄 때 가능하다. 질타보다는 격려와 조언 달라 산적한 현안에 가까이 다가 갈 것이며 협회의 나아갈 길에 대해 애정과  질타를  아낌없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진료보조문제는 전 집행부의 주요추진과제였다. 여기에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회원과 함께하는 부분이다. 회원들이 요구하는 것들에 대한 데이터를 점검해 보고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18대 집행부의 주요사업 추진내용으로  △전문화를 위한 제도적 받침, △커뮤니티케어 사업 활성화 △예방진료 중심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정립, △ 쌍방향 소통 가능한 체계를 구축을 꼽았다.

이어, 올해 3년에 한번 실시되는 외부 감사가 있는 해로 투명한 협회재정운영을 통해 회원들의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박정란 부회장은 오는 7월 6일~ 7일 양일간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26개 연제로 구성해 노인 국민의 구강지킴이이자 국민속에 치과위생사 국민에게 신뢰받는 치과위생사 되기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중점을 두고  한국 치위생사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 할 예정”이며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제와 초고령 사회진입을 앞두고 치과위생사들의 역할에 대해 재조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강위생용품 전시회와 함께 18개 업체 30여 부스로 운영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으며 사이버보수교육과의 차별성에 주안점을 뒀다며 의미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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