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가 안 좋아 매출이 떨어진다?

최근 치과경영의 화두는 직원과의 소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용일 대표는 수년간 경에 관한 책들의 저자이자 경영컨설턴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것이 경영이다’를 테마로 경영 세미나에서 강의를 했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시대를 변해도 치과경영에 대한 단 하나의 키포인트는 직원과 매출이다.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12회에 걸쳐 경영칼럼이 진행된다.(편집자주)

 

모든 사람은 문제와 고민을 가지고 있고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하여 대부분의 사람은 외부적인 요소에서 원인을 찾는다. 문제 자체를 내가 어쩔 수 없는 외부에서 찾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문제는 크게 세가지 요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첫 번째 나, 두 번째는 이 문제와 관련된 다른 사람, 그리고 상황이다. 그런데 우리는 매출이 떨어진다고 이 문제와 관련된 다른 사람 즉 경쟁이 심하다, 덤핑을 하니 당할 수가 없다. 또는 상황 - 경기가 어렵다고 접근을 한다. 위에 나열된 문제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경기가 어렵다고 경기를 일으킬 수도 없고 덤핑치과에게 덤핑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이 모든 문제를 외부적인 요소라 칭한다.
즉, 외부적인 요소라 함은 나에게 영향을 주지만 내가 어쩔 수 없는 요소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접근해 보자. 잘 되거나 성공한 사람들은 강의를 통해 자신의 성공스토리를 이야기 한다.그렇다면 이렇게 접근해 보자. 잘 되거나 성공한 사람들은 강의를 통해 자신의 성공스토리를 이야기 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잘되는 사람들은 잘 되는 이유를 나에게 찾고 잘된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뜻이다. 그에 비해 안되는 사람은 모든 문제를 경기를 탓하는 등 외부적인 요소에 중심을 둔다. 다시 말하면 안 되는 이유를 모르고 있음을 의미한다.


경쟁 입장에서 보자. 덤핑을 하는 곳은 내가 잘해서 (이익을 적게 본다.) 잘 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럼 이 부분에서 스스로 생각해보기 바란다.나도 저수가로 가면 성공할 수 있을까? 우리치과를 보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우리치과 상황에서 우리가 무엇을 잘 못하고 있는지 원인이 거기에 있는 것이다. 매출이 떨어지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A치과 원장님 역시 경기가 안 좋다는 이유로 한숨만 쉬고 있었다. 재무분석, 고객분석, 진료분석, 마케팅자료분석 등 여러 각도로 분석을 했지만, 원인을 찾을 수가 없었는데 결국 인사분석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위에 그래프에 보듯이 신기하게도 매출모양과 인사평가의 모양이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문제는 여기에 있었다. 원장의 리더십이 떨어지니 직원들의 사기도 꺾이게 되었고 꺾인 사기로 전쟁을 하니 이길 수가 없었던 것이다. 당시 원장님이 이렇게 반문했다. “매출이 떨어지니 사기가 떨어진 것 아니겠습니까?” 현재 그래프를 보면 3가지 조건 값이 있다.

1, 매출이 떨어졌다. 2, 리더십이 떨어졌다.3, 직원들 사기가 떨어졌다. 이 상태에서 매출이라는 것은 외부적인 요소에 해당된다. 분명히 나에게 영향을 주긴하겠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요소인 것이다. 여기서 해야 할 일은 리더인 원장부터 리더십을 끌어 올리는 일이다. 위 그래프에서 보듯이 리더십이 올라가면 직원들의 사기는 올라간다. 그러면 매출은 올라간다는 이론이 성립되는 것이다. 당시 필자는 원장님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교육을 하였고 믿기지 않겠지만 매출은 상승했다. 여러 사례 중 하나이지만, 외부적인 요소에만 매달려 떨어지는 감을 기다리는 미련함보다는 나으리라.

 

 

 

 

글/그래프 오용일 (현)넥스퍼컨설팅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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