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수련기관 부족 해결이 다음 과제 .. 기초 치의학 발전에도 기여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 제15회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26일(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과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 1002호와 1003호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학술대회는 1,700명이 사전등록했으며 지정좌석제로 운영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에 대한 압도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날 윤현중 회장은 기자와의 만남에서 다른 학회와 조인트 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치과기초학문 뿐만 아니라 메이저 학문도 본인들이 끝마치고 내가 개원하는 데 문제가 있는데 하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예를 들면 교정학회에서 수련을 마치고 개원하려고 할 때 배움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경우 통합치의학과를 공부하면 이를 수용하겠다는 의미로 학회의 오픈 마인드를 강조했다.

# 기초치의학 학문 발전 위해
MOU 예정 학회가 추구하는 것은 실력있는 의사를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할 때 안정감이 있을 것이다. 만약 내가 방사선을 3년을 했는데 통합치의학회에서 2년을 하면 더블 보드를 준다. 더블 보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개원을 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 준다는 의미며 통합치과학회는 이를 실현시켜 주겠다고 했다.

그동안의 우선과제는 경과조치를 어떻게 하느냐가 목표였다. 두 번째는 수련기간을 밟을 수 없는 이 상황에서 치과대학에도 없고 의과대학에도 없는 이 상황을 이겨내느냐 즉 턱없이 부족한 통합치의학과 전문수련기관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치과기초학문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느냐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윤 회장은 병리학회, 영상치의학회 예방학회와의 MOU 추진을 언급했다. 이 세 가지 포인트가 앞으로 학회가 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수련기간을 늘리는 가장 큰 대안은 구강외과와 같은 단과수련병원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수련병원을 기준을 기존의 5개 과목에서 3개 과목으로 완화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언급한 단과수련병원의 예는 구강외과가 있다. 그러면 의과대학에서도 단과수련 병원이 가능하며 가장 방법이 가장 빨리 수련병원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학회는 이미 복지부에 의견을 내 놓은 상태다.

윤 회장은 그동안은 우리 학회가 경과조치에 집중했었고 이제는 2단계인 통합치과 전문의 수련기관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학생들이 역차 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해결의 의미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통합치의학과의 목표는 기초치의학 학문 발전에 기여하면서 더불어 함께 학회를 발전시켜 나갈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석중 공보이사, 이승룡 부회장, 윤현중 회장
왼쪽부터 김석중 공보이사, 이승룡 부회장, 윤현중 회장

# 2700명 회원들의 소속감이 학회의 미래
통합치과학회의 미래는 지금의 이 상태를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키느냐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것은 바로 회원들의 긍지와 소속감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회원증을 만들어 배포했다.

윤 회장은 통합치의학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의하면서 전문의를 취득하는 바로 가면 회원증과 함께 꼭 전문의 취득해서 그 옆에 전문의 자격증 걸어라고 조언하면서 통합치과 학회에 소속되어 있다는 인지감을 강조하면서 통합치의학과전문의 자격증 취득 후 보수교육의 반은 통합치과학회에서 이수받을 것도 주문하기도 했다.
덧붙여, 윤 회장은 통합치과학회의 발전은 바로 절박함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러한 마인드가 없다면 전문의를 취득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단시간에 많은 회원을 가진 건 우리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회원들에게 얼마나 긍지를 갖게 해 주느냐가 앞으로 우리 학회의 승부수다. 그래야 멀리 갈수 있다.”고 말했다.

기초치의학 학회와의 MOU를 통해 최고로 좋은 치과의사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예를 들면 영상치의학회, 예방치과, 병리학회와 같은 학회와 MOU를 맺어 회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이것이 통합치과학회의 미래를 위해 더 발전시키는 길이라고 언급했다.

이승룡 부회장은 “우리학회는 회원들의 권익과 통합치의학전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정 중 동의 철학의 전문의 길을 갈 생각이다. 조용하면서도 움직이는 것을 암암리에 보여줄 것이다. 궁극적인 목적은 통합치과학회 전문의를 많이 배출해서 학회의 위상을 세우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현재 2,700여명의 통합치과학회 응시자들이 우리 학회를 믿어 주고 따라주는 것은 아주 고무적이다." 라고 말했다.

끝으로 윤 회장은 겸손하게 미디어와의 관계도 유지하겠다. 미디어도 우리와 같이 살아야 할 패밀리로 서포트 해 주겠다는 의지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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