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 건수 7만6천949건, 연평균 증가율 6.82%

오스템 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우는 최우선 가치는 바로 R&D이다. 지난 20여년 간 오스템의 성장 동력을 뒷받침 해 온 R&D의 철학과 이를 통해 가시화 된 그 간의 성과들 중 하나로 오스템임플란트가 국내 중견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 8일 특허청에서 발표한 최근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10년간 의료기기 유형별 특허출원 동향에 따르면, 오스템 임플란트가 국내 중견 의료기기 기업 중 특허출원 1위를 달성했다.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 건수는 모두 7만6천949건, 연평균 증가율 6.82%으로 그 성장세가 가파르다. 전체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1.3%보다 5배 이상 높다. 의료기기는 영상진단기기와 생체계측기기, 체외진단기기 등 크게 14개 기술 분야로 나뉜다. 이 중 의료정보기기분야는 20.9% 상승했다. 생체계측기기분야 출원은 16.6% 상승했다.

내년 완공예정인 오스템임플란트중앙연구소전경
내년 완공예정인 오스템임플란트중앙연구소전경

생체계측기기 출원이 증가한 이유는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각종 생체계측기기가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하면서 자동화와 소형화 제품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출원 상위 10위 기관 유형은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 등 국내 대기업이 2곳이다.
연세대와 서울대‧고려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대학‧공공연구소 6곳, 미국 킴벌리-클라크 월드와이드와 일본 유니참 등 외국 기업 2곳이었다. 중견기업 중에서는 오스템 임플란트가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해 12위에 등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템 임플란트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연구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지적재산권 분야도 매년 크게 증가할 정도로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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