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에서 리더를 만나다

강관수 지음 | 17,000원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80쪽

 

어떤 상황에서든 완벽하게 적용 가능한 하나의 ‘완성형’ 리더십은 없다. 오히려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리더십을 찾아내고 적용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일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 리더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리더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을 열여덟 가지로 분류하고 각 리더십 롤 모델에 해당하는 역사 속 인물을 예로 들어 독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리더십 이론만으로는 막연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한 케이스 스터디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각 리더십의 종류를 리더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배치했다. 리더의 도입기-발전기-성숙기-포화기-쇠퇴기에 따라 중점적으로 필요한 리더의 덕목이 다르기 때문이다. 도입기에 자기관리 리더십을, 발전기에는 사람관리, 성군, 애민 리더십을 주요 덕목으로 삼는다.
성숙기에는 전략, 조직관리, 혁신 리더십을 포화기에는 포용, 인재중용, 인내 반면교사 리더십을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인자의 처세법과 물러남의 미학을 통해 리더의 삶을 마무리한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롤모델의 지혜를 배우고 리더십의 묘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인생리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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