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미국교정학회 학술대회기간중인 5월 5일 미국치과교정과 전문의 위원회(American Board of Orthodontists, 이하 ABO)와 대한치과교정학회간의 첫 공식적 미팅이 있었다. <사진>

미국치과교정과 전문의의 배출과 관리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ABO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공식 미팅에 한국에서는 국윤아 회장을 비롯 9명의 임직원이, ABO측에서는 Larry Tadlock 회장과 박재현(아리조나대 교정과) 교수를 비롯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미팅에서 교정환자에서 디지털데이터, 양국간의 전문의인증 시스템, 기업교정회사의 등장, 구순구개열의 보험화에 대해 논의 했으며 향후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며 양기관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세계교정연맹의 Alan Thom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ABO(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임원진들,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 등 각국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코리안 런천도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창립 60주년을 맞는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위상을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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