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독거노인 30만명 육박, 고령화사회대비 안전망 구축필요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8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9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13차 MOU체결 및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했다.<사진>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민간기업 및 단체가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좌), 서울대치과병원 구기태 기획조정실장(우)

서울대치과병원은 서울경인 지역의 노인 복지관을 지난해부터 매월 방문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의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무료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구강 전반에 걸쳐 검진을 하고,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의 치료와 치과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 30만명을 넘어섰고, 그 중 1/4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에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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